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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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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7월 17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정부 국정 과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5개 자치구(종로·강남·서초·구로·중구)에서만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지만 미 참여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확대 요청이 많아 서울시가 직접 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하였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하는 만큼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 받고,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10%) 등을 포함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마일리지 지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약 4억원을 편성, 약 1만6천여 명 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는 모바일 앱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800m 당 약250원에서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익월 청구되는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및 마일리지 적립은 서울시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19~34세 저소득층 청년들은 증빙서류 제출 시 회당 마일리지를 100~200원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승용차 이용축소를 위해 마일리지가 평소 2배로 적립된다. 하지만,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미만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44회분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카드 발행사에서는 개인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10%를 추가 할인해주고 있어, 이를 모두 활용하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평소 대중교통 이용비용의 최대 30%를 할인받는 셈이다. 카드신청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www.alcard.kr/)을 통해 신한, 하나, 우리 중 1개의 카드를 선택하고, 스마트 폰에서 마일리지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9월에는 제로페이형 광역알뜰교통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카드 발급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카드사로 문의 가능하며, 마일리지 앱에 대해서는 별도 고객센터(070-4280-4415)도 운영하고 있어, 앱 회원 가입 방법 및 마일리지 적립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대중교통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요금이 이미 저렴한 편이나,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시대 그린모빌리티를 권장하는 그린 뉴딜정책인 만큼 향후 사회·환경적 편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서울문화인]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7월 17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정부 국정 과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5개 자치구(종로·강남·서초·구로·중구)에서만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지만 미 참여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확대 요청이 많아 서울시가 직접 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하였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하는 만큼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 받고,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10%) 등을 포함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마일리지 지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약 4억원을 편성, 약 1만6천여 명 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는 모바일 앱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800m 당 약250원에서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익월 청구되는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및 마일리지 적립은 서울시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19~34세 저소득층 청년들은 증빙서류 제출 시 회당 마일리지를 100~200원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승용차 이용축소를 위해 마일리지가 평소 2배로 적립된다. 하지만,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미만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44회분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카드 발행사에서는 개인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10%를 추가 할인해주고 있어, 이를 모두 활용하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평소 대중교통 이용비용의 최대 30%를 할인받는 셈이다.   카드신청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www.alcard.kr/)을 통해 신한, 하나, 우리 중 1개의 카드를 선택하고, 스마트 폰에서 마일리지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9월에는 제로페이형 광역알뜰교통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카드 발급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카드사로 문의 가능하며, 마일리지 앱에 대해서는 별도 고객센터(070-4280-4415)도 운영하고 있어, 앱 회원 가입 방법 및 마일리지 적립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대중교통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요금이 이미 저렴한 편이나,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시대 그린모빌리티를 권장하는 그린 뉴딜정책인 만큼 향후 사회·환경적 편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서울문화인] 조선 중기의 천재시인 ‘허난설헌(허초희/1563~1589)’의 시(詩)와 삶을 그린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려낸 창작뮤지컬 <난설>(제작: ㈜콘텐츠플래닝/대표 노재환)이 지난 6월 30일 콘텐츠그라운드에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재연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난설>은 지난해 ‘허초희’의 두 지음(知音)인 ‘이달’과 ‘허균’, 두 사람의 대립되는 관점에서 바라본 당대 시대상과 그 안에서 구축된 ‘허난설헌’의 시 세계를 동시에 표현하여 조선시대 여성이자 시인으로서 삶을 그려내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약 1년여 만에 돌아온 <난설>은 일부 장면과 넘버의 수정 보완을 통해 더욱 호소력 짙은 작품으로 보다 깊어진 여운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작가의 의도를 지키면서도 초희의 서사에 힘을 주기 위해 고심했던 창작진들의 노력에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프리뷰 첫날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스스로 ‘난설헌(蘭雪軒)’이라는 호를 짓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 시인 ‘허초희(許楚姬)’ 역의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은 세상의 문을 열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섬세한 감정과 뜨거운 열연으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였고, 초희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사랑으로 보듬는 스승 ‘이달‘역의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누이 ‘허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그녀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던 ‘허균’역의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은 누이에 대한 염려와 남겨진 자의 고뇌를 훌륭하게 표현해 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작뮤지컬 <난설>은 오는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창작뮤지컬 &lt;난설&gt;, 2019 초연 [사진=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조선 중기의 천재시인 ‘허난설헌(허초희/1563~1589)’의 시(詩)와 삶을 그린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려낸 창작뮤지컬 &lt;난설&gt;(제작: ㈜콘텐츠플래닝/대표 노재환)이 지난 6월 30일 콘텐츠그라운드에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재연의 막을 올렸다. &nbsp; 뮤지컬 &lt;난설&gt;은 지난해 ‘허초희’의 두 지음(知音)인 ‘이달’과 ‘허균’, 두 사람의 대립되는 관점에서 바라본 당대 시대상과 그 안에서 구축된 ‘허난설헌’의 시 세계를 동시에 표현하여 조선시대 여성이자 시인으로서 삶을 그려내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nbsp; 약 1년여 만에 돌아온 &lt;난설&gt;은 일부 장면과 넘버의 수정 보완을 통해 더욱 호소력 짙은 작품으로 보다 깊어진 여운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작가의 의도를 지키면서도 초희의 서사에 힘을 주기 위해 고심했던 창작진들의 노력에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프리뷰 첫날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nbsp; &nbsp; 창작뮤지컬 &lt;난설&gt;, 2019 초연 [사진=허중학 기자] &nbsp; &nbsp; 창작뮤지컬 &lt;난설&gt;, 2019 초연 [사진=허중학 기자] &nbsp; &nbsp; 창작뮤지컬 &lt;난설&gt;, 2019 초연 [사진=허중학 기자] &nbsp; &nbsp; 스스로 ‘난설헌(蘭雪軒)’이라는 호를 짓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 시인 ‘허초희(許楚姬)’ 역의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은 세상의 문을 열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섬세한 감정과 뜨거운 열연으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였고, 초희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사랑으로 보듬는 스승 ‘이달‘역의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누이 ‘허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그녀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던 ‘허균’역의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은 누이에 대한 염려와 남겨진 자의 고뇌를 훌륭하게 표현해 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bsp; 창작뮤지컬 &lt;난설&gt;은 오는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뮤지컬 팬이라면 이름만으로 설레게 하는 옥주현, 민우혁 그리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MUSICAL SUPER CONCERT>가 오는 8월 10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현재 최강의 티켓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 2005년, 뮤지컬 <아이다>의 주인공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핑클>의 이미지를 벗고 정상급 뮤지컬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섬세한 음악성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뮤지컬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지킬앤하이드>, <영웅본색>, <프랑켄슈타인>, <안나카레리나>, <아이다>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실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드라마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넘치는 매력과 깊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두 뮤지컬계 슈퍼스타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대규모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근에도 정선아X한지상, 카이X이지혜X민경아X강홍석 갈라콘서트, 임태경 단독콘서트 등과 협업을 펼쳐왔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도 역시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는 행복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음악으로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으로 관객들의 이슈를 집중시킨 뮤지컬 넘버들을 선별하여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재구성해 오케스트라의 예술성과 뮤지컬 음악의 대중성을 모두 극대화하여 음악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VIP 14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이선실 기자] &nbsp; &nbsp; [서울문화인] 뮤지컬 팬이라면 이름만으로 설레게 하는 옥주현, 민우혁 그리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lt;MUSICAL SUPER CONCERT&gt;가 오는 8월 10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nbsp; 현재 최강의 티켓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1998년 그룹 &lt;핑클&gt;로 데뷔, 2005년, 뮤지컬 &lt;아이다&gt;의 주인공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lt;핑클&gt;의 이미지를 벗고 정상급 뮤지컬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섬세한 음악성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nbsp; 뮤지컬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lt;벤허&gt;, &lt;지킬앤하이드&gt;, &lt;영웅본색&gt;, &lt;프랑켄슈타인&gt;, &lt;안나카레리나&gt;, &lt;아이다&gt;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실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드라마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넘치는 매력과 깊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nbsp; 이 두 뮤지컬계 슈퍼스타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대규모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근에도 정선아X한지상, 카이X이지혜X민경아X강홍석 갈라콘서트, 임태경 단독콘서트 등과 협업을 펼쳐왔다. &nbsp;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도 역시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는 행복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음악으로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으로 관객들의 이슈를 집중시킨 뮤지컬 넘버들을 선별하여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재구성해 오케스트라의 예술성과 뮤지컬 음악의 대중성을 모두 극대화하여 음악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VIP 14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서울의 대표적인 사진 프로젝트 서울시립미술관의 서울사진축제가 북서울미술관에서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축제는 일상의 사진을 통해 사진의 존재론적 의미를 알아보는 주제 기획전 《보고싶어서》와 2019 서울사진축제《오픈 유어 스토리지》에서 선보인 《명동싸롱과 1950년대 카메라당》에 이어 한국 사진사를 연속으로 정리하는 《카메라당 전성시대: 작가의 탄생과 공모전 연대기》의 2개 전시로 구성되어 선보인다. 먼저 《보고싶어서》는 가족사진, 풍경사진 같은 일상이 주제가 되는 사진을 통해 유의미하지 않은 것들이 유의미해지는 순간을 다룬다. 다양한 매체 환경 변화의 정점에 놓여 있는 사진의 본연적 역할을 탐구하는 전시로 우리가 쉽게 찍는 일상사진에 초점을 맞추어 사진 본래의 의미를 살펴본다. 전시에 소개되는 국내외 작가 12명의 작품을 통하여 사진이 부재의 대상을 현현하는 단 하나의 매체임을 들어 다른 장르와 구별되는 사진의 의미와 차이를 제시한다. 《카메라당 전성시대: 작가의 탄생과 공모전 연대기》는 일제강점기부터 1981년까지 사진제도의 한 축인 공모전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해 선보이는 전시로 1910년부터 개최된 26개 주요 공모전을 중심으로 당시 활동했던 사진작가 42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사진계는 1950년대 초반부터 일기 시작한 국제공모전 붐을 비롯하여, 1960년대 제도화된 관전 및 민전 등을 통해 1981년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공모전의 시대를 거쳐 왔다. 따라서 공모전의 공과를 떠나 역사적 사실로서 공모전의 흐름을 정리하는 일은 그 자체로 유의미하다. 또한 오늘날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사진가들도 이 시기에 개최된 공모전을 통해 등단했거나 주요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 전시에서는 공모전 각각의 성격과 내용을 통해 시대적 상황에 따른 사진의 쓰임을 살펴본다. 참여작가 : 강봉규, 강상규, 곽수돈, 구왕삼, 김광석, 김생수, 김정래, 김테레사, 김한용, 문선호, 박상윤, 박옥수, 배동준, 배상하, 손재석, 안종칠, 육명심, 이경모, 이병삼, 이순흥, 이은주, 이종화, 이창남, 이형록, 임응식, 장진필, 전몽각, 전민조, 전오남, 정범태, 정영모, 정인성, 정정회, 정희섭, 조상범, 조현두, 차용부, 최계복, 최민식, 한영수, 홍순태, 황규태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임시 휴관 중으로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큐레이터가 직접 소개하는 전시’, ‘작가 소개’, ‘작가×비평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임응식, 둑을 가다(귀로), 1935, 젤라틴 실버 프린트(피그먼트 프린트 원본의 복제), 61×71cm, 유족 소장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서울의 대표적인 사진 프로젝트 서울시립미술관의 서울사진축제가 북서울미술관에서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nbsp;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축제는 일상의 사진을 통해 사진의 존재론적 의미를 알아보는 주제 기획전 《보고싶어서》와 2019 서울사진축제《오픈 유어 스토리지》에서 선보인 《명동싸롱과 1950년대 카메라당》에 이어 한국 사진사를 연속으로 정리하는 《카메라당 전성시대: 작가의 탄생과 공모전 연대기》의 2개 전시로 구성되어 선보인다. &nbsp; 먼저 《보고싶어서》는 가족사진, 풍경사진 같은 일상이 주제가 되는 사진을 통해 유의미하지 않은 것들이 유의미해지는 순간을 다룬다. 다양한 매체 환경 변화의 정점에 놓여 있는 사진의 본연적 역할을 탐구하는 전시로 우리가 쉽게 찍는 일상사진에 초점을 맞추어 사진 본래의 의미를 살펴본다. 전시에 소개되는 국내외 작가 12명의 작품을 통하여 사진이 부재의 대상을 현현하는 단 하나의 매체임을 들어 다른 장르와 구별되는 사진의 의미와 차이를 제시한다. &nbsp; &nbsp; 고정남 KO, JUNGNAM, 겨울방학_여행에서 만난 풍경 Winter Vacation_Travelling through the Landscape, 2005, Archival pigment print, 19×15inches, Courtesy of the artist &nbsp; &nbsp; 《카메라당 전성시대: 작가의 탄생과 공모전 연대기》는 일제강점기부터 1981년까지 사진제도의 한 축인 공모전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해 선보이는 전시로 1910년부터 개최된 26개 주요 공모전을 중심으로 당시 활동했던 사진작가 42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nbsp; 한국사진계는 1950년대 초반부터 일기 시작한 국제공모전 붐을 비롯하여, 1960년대 제도화된 관전 및 민전 등을 통해 1981년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공모전의 시대를 거쳐 왔다. 따라서 공모전의 공과를 떠나 역사적 사실로서 공모전의 흐름을 정리하는 일은 그 자체로 유의미하다. 또한 오늘날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사진가들도 이 시기에 개최된 공모전을 통해 등단했거나 주요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 전시에서는 공모전 각각의 성격과 내용을 통해 시대적 상황에 따른 사진의 쓰임을 살펴본다. &nbsp; &nbsp; 김테레사, 눈길, 1968,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작가 소장 &nbsp; &nbsp; 참여작가 : 강봉규, 강상규, 곽수돈, 구왕삼, 김광석, 김생수, 김정래, 김테레사, 김한용, 문선호, 박상윤, 박옥수, 배동준, 배상하, 손재석, 안종칠, 육명심, 이경모, 이병삼, 이순흥, 이은주, 이종화, 이창남, 이형록, 임응식, 장진필, 전몽각, 전민조, 전오남, 정범태, 정영모, 정인성, 정정회, 정희섭, 조상범, 조현두, 차용부, 최계복, 최민식, 한영수, 홍순태, 황규태 &nbsp;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임시 휴관 중으로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큐레이터가 직접 소개하는 전시’, ‘작가 소개’, ‘작가×비평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전후 복구시기 새로운 미래에 대한 열망이 충만했던 1960년대에 아방가르드 세대로 등장하며 한국의 기하추상을 진취적으로 이끌었던 이승조(李承組, 1941-1990) 작가의 작고 30주기를 맞아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작가가 전 생애에 걸쳐 매진했던 ‘핵(核, Nucleus)’의 예술적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하는 《이승조: 도열하는 기둥》전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전시실, 중앙홀에서 열고 있다. 1960-70년대를 거치면서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제철소와 아파트가 준공되는 가운데 아폴로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을 TV중계로 경험한 당시 세대들은 도시공간과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미래주의적인 태도로 받아들였다. 기차 창밖의 스쳐가는 풍경들이 속도에 의해 빛으로 소급되는 현상에 대한 지각적 접근은 결국 미래로 향하는 주체의 이동, 즉 문명의 속도를 감각화한 결과이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일관적인 제목인 <핵>은 그가 지향했던 조형의 본질이라 하겠다. 이번 전시의 부제 ‘도열하는 기둥(Advancing Columns)’은 1982년 기차여행을 언급한 작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파이프’라는 시각적 연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던 당시의 사회적 풍경과의 연계를 드러낸 주제이다. 전시에는 1968년부터 1990년까지 그가 마주했던 시대와의 관계 안에서 탄생한 회화 작품 90여 점과 창립동인으로 활동했던 전위적인 그룹 오리진(Origin)과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에 관한 아카이브들을 소개하고 있다. 194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출생한 이승조는 1960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해 동급생이었던 최명영, 서승원 등과 함께 순수한 회화로의 환원을 지향한 그룹 오리진(Origin, 1962~)을 결성한다. 이후 이승조는 ‘파이프’를 연상시키는 원통 단위를 조형 언어로 제시하고 한국 추상회화에서 매우 보기 드문 기계미학적 회화를 일구어낸다. 1968~1971년까지 당시 추상회화의 입상이 드물었던 보수적인 국전에서 4년간 연이어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현상학이론, 개념미술, 미니멀리즘 등 외부에서 유입된 현대미술의 흐름에 적극 호응했고 1970년대 중반 이후 단색화와의 연계성을 가지면서도 스스로 개척한 ‘핵’의 고유성을 놓지 않았다. 1988년에는 미국 미술에 강한 인상을 받아 회화와 오브제의 접목을 시도하며 알루미늄과 황동, 나무 패널들이 캔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실험을 전개했지만 성과를 보지 못한 채 1990년 타계하였다. 생전에 ‘한국 화단에서 보기 드문 엄격한 기하학적 추상의 한 전형을 이룩한 화가’로 평가받았던 이승조는 회화의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위해 철저한 자기분석을 모색한 작가였다. 전시에는 1968년부터 1990년까지 그가 마주했던 시대와의 관계 안에서 탄생한 회화 작품 90여 점과 창립동인으로 활동했던 전위적인 그룹 오리진(Origin)과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에 관한 아카이브들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새롭게 조망한다. 전시 구성은 작가가 이룩한 조형적 주제들에 따라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부 ‘색 띠의 탄생’, 2부 ‘평면과 모티프의 구축’, 3부 ‘고요한 일렁임’, 4부 ‘음과 양의 변주’, 5부 ‘무한을 향하여’, 그리고 1980년대 이후 안성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대작들을 소개한다. 1부 ‘색 띠의 탄생’에서는 색 면과 색 띠의 나열 사이에서 원기둥 모티프가 처음 등장한 <핵 10>(1968)과 오리진의《제 3회 ORIGIN 회화전》에 출품되었으나 그 이후 대중에게 소개된 적 없던 <핵 G-70>(1969)을 선보이며, 2부 ‘평면과 모티프의 구축’과 4부 ‘음과 양의 변주’에서는 하나의 악상으로 출발한 원통형 모티프가 이루어내는 축적된 양상들과 수많은 가능성의 변주를 보여준다. 3부 ‘고요한 일렁임’에서는 절제와 반복적 행위로서의 작업 세계를, 그리고 5부 ‘무한을 향하여’에서는 이승조 회화의 정수로서, 형상과 바탕의 위계가 사라진 균질한 진동과 파장의 공간이 펼쳐진다. 전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전후 복구시기 새로운 미래에 대한 열망이 충만했던 1960년대에 아방가르드 세대로 등장하며 한국의 기하추상을 진취적으로 이끌었던 이승조(李承組, 1941-1990) 작가의 작고 30주기를 맞아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작가가 전 생애에 걸쳐 매진했던 ‘핵(核, Nucleus)’의 예술적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하는 《이승조: 도열하는 기둥》전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전시실, 중앙홀에서 열고 있다. &nbsp; 1960-70년대를 거치면서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제철소와 아파트가 준공되는 가운데 아폴로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을 TV중계로 경험한 당시 세대들은 도시공간과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미래주의적인 태도로 받아들였다. 기차 창밖의 스쳐가는 풍경들이 속도에 의해 빛으로 소급되는 현상에 대한 지각적 접근은 결국 미래로 향하는 주체의 이동, 즉 문명의 속도를 감각화한 결과이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일관적인 제목인 &lt;핵&gt;은 그가 지향했던 조형의 본질이라 하겠다. 이번 전시의 부제 ‘도열하는 기둥(Advancing Columns)’은 1982년 기차여행을 언급한 작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파이프’라는 시각적 연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던 당시의 사회적 풍경과의 연계를 드러낸 주제이다. &nbsp; 전시에는 1968년부터 1990년까지 그가 마주했던 시대와의 관계 안에서 탄생한 회화 작품 90여 점과 창립동인으로 활동했던 전위적인 그룹 오리진(Origin)과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에 관한 아카이브들을 소개하고 있다. &nbsp; &nbsp; 이승조 [사진_유족제공] &nbsp; &nbsp; 194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출생한 이승조는 1960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해 동급생이었던 최명영, 서승원 등과 함께 순수한 회화로의 환원을 지향한 그룹 오리진(Origin, 1962~)을 결성한다. 이후 이승조는 ‘파이프’를 연상시키는 원통 단위를 조형 언어로 제시하고 한국 추상회화에서 매우 보기 드문 기계미학적 회화를 일구어낸다. 1968~1971년까지 당시 추상회화의 입상이 드물었던 보수적인 국전에서 4년간 연이어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현상학이론, 개념미술, 미니멀리즘 등 외부에서 유입된 현대미술의 흐름에 적극 호응했고 1970년대 중반 이후 단색화와의 연계성을 가지면서도 스스로 개척한 ‘핵’의 고유성을 놓지 않았다. 1988년에는 미국 미술에 강한 인상을 받아 회화와 오브제의 접목을 시도하며 알루미늄과 황동, 나무 패널들이 캔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실험을 전개했지만 성과를 보지 못한 채 1990년 타계하였다. 생전에 ‘한국 화단에서 보기 드문 엄격한 기하학적 추상의 한 전형을 이룩한 화가’로 평가받았던 이승조는 회화의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위해 철저한 자기분석을 모색한 작가였다. &nbsp; &nbsp; 전시에는 1968년부터 1990년까지 그가 마주했던 시대와의 관계 안에서 탄생한 회화 작품 90여 점과 창립동인으로 활동했던 전위적인 그룹 오리진(Origin)과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에 관한 아카이브들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새롭게 조망한다. &nbsp; 전시 구성은 작가가 이룩한 조형적 주제들에 따라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부 ‘색 띠의 탄생’, 2부 ‘평면과 모티프의 구축’, 3부 ‘고요한 일렁임’, 4부 ‘음과 양의 변주’, 5부 ‘무한을 향하여’, 그리고 1980년대 이후 안성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대작들을 소개한다. &nbsp; &nbsp; 이승조_도열하는 기둥_전시전경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nbsp; &nbsp; 1부 ‘색 띠의 탄생’에서는 색 면과 색 띠의 나열 사이에서 원기둥 모티프가 처음 등장한 &lt;핵 10&gt;(1968)과 오리진의《제 3회 ORIGIN 회화전》에 출품되었으나 그 이후 대중에게 소개된 적 없던 &lt;핵 G-70&gt;(1969)을 선보이며, 2부 ‘평면과 모티프의 구축’과 4부 ‘음과 양의 변주’에서는 하나의 악상으로 출발한 원통형 모티프가 이루어내는 축적된 양상들과 수많은 가능성의 변주를 보여준다. 3부 ‘고요한 일렁임’에서는 절제와 반복적 행위로서의 작업 세계를, 그리고 5부 ‘무한을 향하여’에서는 이승조 회화의 정수로서, 형상과 바탕의 위계가 사라진 균질한 진동과 파장의 공간이 펼쳐진다. &nbsp; 전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서울에서 진행했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과 ‘덕수궁 야외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처음 시도하는 《MMCA 과천야외프로젝트 2020》의 최종 당선작과 작가로 건축가 stpmj(이승택, 임미정)팀이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MMCA 과천야외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이 2020년 본격화하는 과천관 특화 및 야외공간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모 프로그램으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과 ‘덕수궁 야외프로젝트’가 도심 속에서 펼쳐진 야외 설치였다면, 과천야외프로젝트는 과천만의 장소 특정적 상황을 반영, 자연과 관객이 교감하는 예술적 경험을 추구, 과천의 주요 목표인 ‘가족 중심의 전 세대 공감 미술 공간’의 방향 아래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작품을 야외에서 선보이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대유행으로 자리한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야외”라는 개방된 공간에 대한 장소적·조건적 상황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숨, 쉼,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잔디밭을 관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stpmj(이승택, 임미정)는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산책로에 둘러싸인 잔디밭 경사지에 새로운 지형 표면을 생성하는 아이디어를 <과.천.표.면 The Surface> 라는 작품을 통해 제안하였다. 나무, 연잎, 우산 등을 연상시키는 개별단위의 구조체 700여 개가 수평선을 이루며 펼쳐지고 군집한다. 관객들은 그 안으로 들어가 시각·촉각·청각적 상호반응을 경험하며, 주어진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낸다. 작품은 작업의 효율성과 친환경 문제들을 고민하고 이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tpmj(이승택, 임미정)의 <과.천.표.면 The Surface>는 오는 2020년 9월 말부터 2021년 5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장 내 전시된다. 한편, 실내에서는 2차 후보군에 오른 4팀의 제안들을 만나는 아카이빙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건축 관련 학계, 평단, 언론계 등을 통해 15팀의 건축가를 추천받았다(중복 포함). 이중 1차 심사를 거쳐 2차 후보군 4팀(붙임3)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stpmj(이승택, 임미정)를 선정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공간이 갖는 장소적인 차별성에 주목하며 작품 자체뿐 아니라 환경을 조성하고 관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쉼터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국민들이 숨, 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 stpmj(이승택, 임미정), 과.천.표.면 The Surface, 렌더링 이미지, 2020 ⓒ stpmj (잔디마당 북측)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서울에서 진행했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과 ‘덕수궁 야외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처음 시도하는 《MMCA 과천야외프로젝트 2020》의 최종 당선작과 작가로 건축가 stpmj(이승택, 임미정)팀이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nbsp; MMCA 과천야외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이 2020년 본격화하는 과천관 특화 및 야외공간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모 프로그램으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과 ‘덕수궁 야외프로젝트’가 도심 속에서 펼쳐진 야외 설치였다면, 과천야외프로젝트는 과천만의 장소 특정적 상황을 반영, 자연과 관객이 교감하는 예술적 경험을 추구, 과천의 주요 목표인 ‘가족 중심의 전 세대 공감 미술 공간’의 방향 아래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작품을 야외에서 선보이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nbsp;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대유행으로 자리한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야외”라는 개방된 공간에 대한 장소적·조건적 상황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숨, 쉼,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잔디밭을 관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nbsp; stpmj(이승택, 임미정)는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산책로에 둘러싸인 잔디밭 경사지에 새로운 지형 표면을 생성하는 아이디어를 &lt;과.천.표.면 The Surface&gt; 라는 작품을 통해 제안하였다. 나무, 연잎, 우산 등을 연상시키는 개별단위의 구조체 700여 개가 수평선을 이루며 펼쳐지고 군집한다. 관객들은 그 안으로 들어가 시각·촉각·청각적 상호반응을 경험하며, 주어진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낸다. 작품은 작업의 효율성과 친환경 문제들을 고민하고 이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p; stpmj(이승택, 임미정)의 &lt;과.천.표.면 The Surface&gt;는 오는 2020년 9월 말부터 2021년 5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장 내 전시된다. 한편, 실내에서는 2차 후보군에 오른 4팀의 제안들을 만나는 아카이빙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nbsp; stpmj(이승택, 임미정), 과.천.표.면 The Surface, 모델 이미지, 2020 ⓒ stpmj (잔디마당) &nbsp; &nbsp; &nbsp;&nbsp;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건축 관련 학계, 평단, 언론계 등을 통해 15팀의 건축가를 추천받았다(중복 포함). 이중 1차 심사를 거쳐 2차 후보군 4팀(붙임3)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stpmj(이승택, 임미정)를 선정했다. &nbsp;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공간이 갖는 장소적인 차별성에 주목하며 작품 자체뿐 아니라 환경을 조성하고 관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쉼터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국민들이 숨, 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 ‘도미토리움’이라고 불리는 디오라마 박스 안에서 펼쳐지는 초현실적 그로테스크 - 애니메이션, 도미토리움, 초기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을 망라하는 100여 점의 작품 [서울문화인] 올해 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인형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한 장면씩 촬영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역작들과 신작들을 국내 영화팬들께 선보이는 자리와 함께 이들의 제작한 퍼핏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그리고 당시 선보였던 작품들이 업그레이드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Quay Brothers: Welcome to the Dormitorium)”展으로 선보이고 있다. 1970년대부터 영국에서 영화감독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겸 작가로 활동하면서,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일러스트레이션, 국립극장의 무대세트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친 수많은 작품들을 남겨온 쌍둥이 형제인 스티븐 퀘이와 티모시 퀘이(1947년, 미국 필라델피아 生)는 1986년 칸영화제 단편 경쟁작 <악어의 거리(Street of Crocodiles)>(1986)로 명성을 얻었고, 줄리 테이머의 영화 <프리다>(2002)에 삽입된 <죽음의 날 Day of the Dead> 클립으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퀘이 형제는 현대예술의 한 장르로 성장해온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 에로티시즘과 나르시시즘과 같은 담론들을 직관적으로 제시하며, 독창적 경지의 몽환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예술관을 구축, 오늘날까지 약 40년 간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서 수많은 작품을 남겨왔다. 특히 형제는 스톱모션, 퍼핏과 오브제, 실사, 컴퓨터 그래픽을 혼합하여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예술영화뿐만 아니라 상업광고,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박물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오페라 또는 연극무대의 디자인과 같은 대중적 영역의 작업에도 왕성하게 참여해왔다. 퍼핏 애니메이션 인형은 3차원 입체 조형물이므로 다양한 카메라 앵글이 가능하고 인형의 세부 묘사를 통해 극도로 정밀한 표현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는 피사체인 인형뿐만 아니라 인형이 움직이는 공간 즉 무대가 필요한데 따라서 인형의 제작뿐만 아니라 미니 세트나 미니어처와 같은 무대의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퀘이 형제는 자신들의 퍼핏 애니메이션 데코를 ‘잠자는 곳’ 또는 ‘묘소’를 의미하는 ‘Dormitorium’(라틴어로 방을 뜻하며, 이곳에서는 영화의 세트를 의미하는 뜻으로 퍼핏들의 세트을 말한다)으로 명명했다. 도미토리움은 그 자체로도 예술적 완결성을 가지는데 마치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 채운 경이의 방(Wunderkammer, Cabinet of curiosities)과 같은 인상을 준다. 퀘이 형제의 도미토리움은 퍼핏 하나하나 그 정교한 구성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렇게 제작된 퀘이 형제의도미토리움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나 암스테르담 아이필름뮤지엄에도 전시되었을 만큼 그 자체로서 놀라운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 퀘이 형제의 작품들은 괴기스럽다(그로테스코, grotesco)는 느낌이 가장 먼저 다가온다. 퀘이 형제가 1970년대 중반의 작업한 흑백작품의 영화 포스터 형태의 블랙드로잉 시리즈를 보면 그들의 누아르적 작품관을 암시하고 있다. 산업화 된 도시의 어둠 속에 홀로 서있거나, 마리오네트로 전락하였거나, 해부학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표현된 인간들의 모습은 장차 퀘이의 작품들에 등장할 실존적 의문의 밑그림이자 초현실적 표현의 실마리라 할 수 있다. “퀘이 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은 애니메이션, 도미토리움, 확대경, 일러스트레이션, 초기 드로잉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10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 ‘도미토리움’이라고 불리는 디오라마 박스 안에서 펼쳐지는 초현실적 그로테스크 - 애니메이션, 도미토리움, 초기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을 망라하는 100여 점의 작품 &nbsp; [서울문화인] 올해 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인형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한 장면씩 촬영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역작들과 신작들을 국내 영화팬들께 선보이는 자리와 함께 이들의 제작한 퍼핏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그리고 당시 선보였던 작품들이 업그레이드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Quay Brothers: Welcome to the Dormitorium)”展으로 선보이고 있다. &nbsp; 1970년대부터 영국에서 영화감독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겸 작가로 활동하면서,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일러스트레이션, 국립극장의 무대세트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친 수많은 작품들을 남겨온 쌍둥이 형제인 스티븐 퀘이와 티모시 퀘이(1947년, 미국 필라델피아 生)는 1986년 칸영화제 단편 경쟁작 &lt;악어의 거리(Street of Crocodiles)&gt;(1986)로 명성을 얻었고, 줄리 테이머의 영화 &lt;프리다&gt;(2002)에 삽입된 &lt;죽음의 날 Day of the Dead&gt; 클립으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nbsp; &nbsp; 퀘이 형제 &nbsp; 악어의 거리 “의상실”, Street of Crocodiles "Tailor's Shop" Photograph ⓒRobert Barker, Cornell University &nbsp; &nbsp; 퀘이 형제는 현대예술의 한 장르로 성장해온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 에로티시즘과 나르시시즘과 같은 담론들을 직관적으로 제시하며, 독창적 경지의 몽환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예술관을 구축, 오늘날까지 약 40년 간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서 수많은 작품을 남겨왔다. &nbsp; 특히 형제는 스톱모션, 퍼핏과 오브제, 실사, 컴퓨터 그래픽을 혼합하여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예술영화뿐만 아니라 상업광고,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박물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오페라 또는 연극무대의 디자인과 같은 대중적 영역의 작업에도 왕성하게 참여해왔다. &nbsp; 퍼핏 애니메이션 인형은 3차원 입체 조형물이므로 다양한 카메라 앵글이 가능하고 인형의 세부 묘사를 통해 극도로 정밀한 표현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는 피사체인 인형뿐만 아니라 인형이 움직이는 공간 즉 무대가 필요한데 따라서 인형의 제작뿐만 아니라 미니 세트나 미니어처와 같은 무대의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nbsp; 퀘이 형제는 자신들의 퍼핏 애니메이션 데코를 ‘잠자는 곳’ 또는 ‘묘소’를 의미하는 ‘Dormitorium’(라틴어로 방을 뜻하며, 이곳에서는 영화의 세트를 의미하는 뜻으로 퍼핏들의 세트을 말한다)으로 명명했다. 도미토리움은 그 자체로도 예술적 완결성을 가지는데 마치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 채운 경이의 방(Wunderkammer, Cabinet of curiosities)과 같은 인상을 준다. 퀘이 형제의 도미토리움은 퍼핏 하나하나 그 정교한 구성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렇게 제작된 퀘이 형제의&nbsp;도미토리움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나 암스테르담 아이필름뮤지엄에도 전시되었을 만큼 그 자체로서 놀라운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 &nbsp; 퀘이 형제의 작품들은 괴기스럽다(그로테스코, grotesco)는 느낌이 가장 먼저 다가온다. 퀘이 형제가 1970년대 중반의 작업한 흑백작품의 영화 포스터 형태의 블랙드로잉 시리즈를 보면 그들의 누아르적 작품관을 암시하고 있다. 산업화 된 도시의 어둠 속에 홀로 서있거나, 마리오네트로 전락하였거나, 해부학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표현된 인간들의 모습은 장차 퀘이의 작품들에 등장할 실존적 의문의 밑그림이자 초현실적 표현의 실마리라 할 수 있다. &nbsp; &nbsp; 라보네쿠에르 성, 블랙드로잉_끝없이 욕망하는 사람들, 고문기술자 ⓒQuay Brothers Koninck Studios &nbsp; 팔복예술공장 전경_크리스토퍼 놀란감독_인형의숨 &nbsp; &nbsp; “퀘이 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은 애니메이션, 도미토리움, 확대경, 일러스트레이션, 초기 드로잉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10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마이아트뮤지엄이 개관전으로 선보인 <알폰스 무하>전에 이어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 192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빅아이 Big Eyes>전을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마가렛 킨은 1950-60년대 크고 슬픈 눈을 가진 아이와 동물의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다. 그녀는 1927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태어났고 두 살 때 수술로 잠시 청력이 손상되었을 때 사람들의 눈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졌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난히 눈을 강조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킨 아이즈 갤러리(Keane Eyes Gallery)를 비롯하여 여러 개인 소장 작품들을 엄선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점이 그녀의 삶의 변화에 따라 5부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 외에도 60년대 킨 열풍을 보도한 <LIFE 誌>의 다큐 사진과 팀 버튼의 영화 자료 등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도슨트를 추천한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마이아트뮤지엄이 개관전으로 선보인 &lt;알폰스 무하&gt;전에 이어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 192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lt;빅아이 Big Eyes&gt;전을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nbsp; 마가렛 킨은 1950-60년대 크고 슬픈 눈을 가진 아이와 동물의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다. 그녀는 1927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태어났고 두 살 때 수술로 잠시 청력이 손상되었을 때 사람들의 눈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졌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난히 눈을 강조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nbsp;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킨 아이즈 갤러리(Keane Eyes Gallery)를 비롯하여 여러 개인 소장 작품들을 엄선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점이 그녀의 삶의 변화에 따라 5부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 외에도 60년대 킨 열풍을 보도한 &lt;LIFE 誌&gt;의 다큐 사진과 팀 버튼의 영화 자료 등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도슨트를 추천한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마이아트뮤지엄이 개관전으로 선보인 <알폰스 무하>전에 이어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 192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빅아이 Big Eyes>전을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삶은 그러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작품은 눈이 커다란 아이, 모딜리아니를 연상케 하는 긴 얼굴의 여성, 동물까지 멀리서 보면 만화의 주인공처럼 귀여워 보이는 캐릭터이지만 가까이 다가서 작품과 마주하면 커다란 눈망울 속에는 그녀의 삶처럼 슬픔이 가득 베여있다. 마가렛 킨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생소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작품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마가렛의 미학과 스타일이 수없이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마가렛 킨은 1950-60년대 크고 슬픈 눈을 가진 아이와 동물의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다. 그녀는 1927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태어났고 두 살 때 수술로 잠시 청력이 손상되었을 때 사람들의 눈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졌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난히 눈을 강조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것이 빅 아이즈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짐작하고 있다. 18세에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와 트라파겐 패션스쿨에서 미술을 배운 그녀는 내성적인 성격에 조용히 그림만 그렸다. 30세의 나이에 남편 월터를 만나 재혼 한 후 큰 변화를 맞이한다. 킨은 1950-60년대 소위 주류예술이었던 추상미술에서 벗어나 갤러리와 비평가들에게는 저급한 키치 예술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으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1960년대 서구에서 가장 사랑받은 그림이 되었다. 그녀는 대상을 그저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어린아이의 커다란 눈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특정계층만이 누리고 있던 고급예술을 벗어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포스터나 엽서 형태의 복제품을 판매하여 대중미술의 상업화에 혁신을 일으켰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이 둘을 성공적인 화가 부부로 생각했다. 그러나 성공의 이면에는 실상은 마가렛이 모든 작품을 그렸지만 월터가 거짓 작가행세를 하며 마가렛은 고스트 화가로 지내게 되었고 유능한 영업가였던 월터는 작품과 자신 스스로를 할리우드와 공영방송에까지 진출시켰다. 이는 당시 보수적인 미국사회에서 여성작가로서 이름을 내세우지 못한 것도 한 몫을 했다. 이렇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중은 월터 킨을 원작자로 알고 있었다. 그 둘은 각각 다른 화풍을 가진 사랑받는 화가 부부였다. 월터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그림에는 “KEANE” 이라고 대문자로 뚜렷한 서명이, 성숙한 여성을 아몬드 형태의 짙은 눈과 달걀형 얼굴, 갸냘픈 몸으로 인물을 표현한 작품에는 “MDH Keane” 이라는 서명이 되어있었고 두 경우 모두 보통 제작년도가 함께 표기되곤 했다. 이 두 스타일 모두가 아내 마가렛의 작품이라는 것은 현재 잘 알려진 사실이며, 여기서 “현재”라고 표현한 이유는 작가가 현시점에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80대 후반에 들선 지금까지도 작가는 시대를 휩쓸었던 60년대 당시의 스타일을 상기시키는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훗날 마가렛은 “나는 12년 동안 거짓말을 했고, 이는 내가 두고두고 후회하는 결정이다. 하지만 돈으로 인해 나는 진실이 가지는 가치를 배웠고 명성, 사랑, 돈, 혹은 그 무엇도 양심을 버릴 만한 가치는 없다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원작 논쟁은 월터와 이혼 후, 원작의 논란은 법정까지 이어졌으며, 2014년 팀 버튼 감독은 마가렛과 그녀의 전남편월터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논란을 담은 영화 <빅 아이즈>를 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 마카렛이 월터와 헤어진 후, 하와이로 이주한 후 그녀의 삶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하와이의 밝은 날씨와 종교의 영향으로 그녀는 안정을 찾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남편과 가정을 꾸리면서 작품에도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밝은 색채로 표현된 작품의 인물들은 모두 행복해보였고, 더 많은 동물과 긍정적인 주제가 드러난다. 종종 황금색 배경에 공작과 다른 이국적인 동물들과 함께 의도적으로 고급스런 옷을 입혀놓았다. 90년대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여전히 트레이드 마크인 큰 눈의 아이들이 등장하지만 컬러풀한 색채 속에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녀는 “저는 이제 밝은색 물감으로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함께 즐겁게 미소짓는 행복한 그림, 지상 속 낙원을 그립니다. 때로 슬픈 그림들도 그리지만, 세상에는 슬픔도 있으니까요.”라고 밝히고 있다. 전시에 앞서 그녀의 삶을 얘기한 것은 그녀의 삶을 알고 봐야 작품을 재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킨 아이즈 갤러리(Keane Eyes Gallery)를 비롯하여 여러 개인 소장 작품들을 엄선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점이 그녀의 삶의 변화에 따라 5부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 외에도 60년대 킨 열풍을 보도한 <LIFE 誌>의 다큐 사진과 팀 버튼의 영화 자료 등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도슨트를 추천한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마가렛 킨, 커다란 시야, 2014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마이아트뮤지엄이 개관전으로 선보인 &lt;알폰스 무하&gt;전에 이어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 192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lt;빅아이 Big Eyes&gt;전을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nbsp;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삶은 그러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작품은 눈이 커다란 아이, 모딜리아니를 연상케 하는 긴 얼굴의 여성, 동물까지 멀리서 보면 만화의 주인공처럼 귀여워 보이는 캐릭터이지만 가까이 다가서 작품과 마주하면 커다란 눈망울 속에는 그녀의 삶처럼 슬픔이 가득 베여있다. &nbsp; 마가렛 킨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생소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작품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마가렛의 미학과 스타일이 수없이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nbsp; 마가렛 킨은 1950-60년대 크고 슬픈 눈을 가진 아이와 동물의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다. 그녀는 1927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태어났고 두 살 때 수술로 잠시 청력이 손상되었을 때 사람들의 눈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졌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난히 눈을 강조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것이 빅 아이즈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짐작하고 있다. &nbsp; 18세에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와 트라파겐 패션스쿨에서 미술을 배운 그녀는 내성적인 성격에 조용히 그림만 그렸다. 30세의 나이에 남편 월터를 만나 재혼 한 후 큰 변화를 맞이한다. 킨은 1950-60년대 소위 주류예술이었던 추상미술에서 벗어나 갤러리와 비평가들에게는 저급한 키치 예술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으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1960년대 서구에서 가장 사랑받은 그림이 되었다. 그녀는 대상을 그저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어린아이의 커다란 눈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특정계층만이 누리고 있던 고급예술을 벗어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포스터나 엽서 형태의 복제품을 판매하여 대중미술의 상업화에 혁신을 일으켰다. &nbsp; &nbsp; &nbsp; &nbsp;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이 둘을 성공적인 화가 부부로 생각했다. 그러나 성공의 이면에는 실상은 마가렛이 모든 작품을 그렸지만 월터가 거짓 작가행세를 하며 마가렛은 고스트 화가로 지내게 되었고 유능한 영업가였던 월터는 작품과 자신 스스로를 할리우드와 공영방송에까지 진출시켰다. 이는 당시 보수적인 미국사회에서 여성작가로서 이름을 내세우지 못한 것도 한 몫을 했다. 이렇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중은 월터 킨을 원작자로 알고 있었다. 그 둘은 각각 다른 화풍을 가진 사랑받는 화가 부부였다. 월터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그림에는 “KEANE” 이라고 대문자로 뚜렷한 서명이, 성숙한 여성을 아몬드 형태의 짙은 눈과 달걀형 얼굴, 갸냘픈 몸으로 인물을 표현한 작품에는 “MDH Keane” 이라는 서명이 되어있었고 두 경우 모두 보통 제작년도가 함께 표기되곤 했다. &nbsp; 이 두 스타일 모두가 아내 마가렛의 작품이라는 것은 현재 잘 알려진 사실이며, 여기서 “현재”라고 표현한 이유는 작가가 현시점에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80대 후반에 들선 지금까지도 작가는 시대를 휩쓸었던 60년대 당시의 스타일을 상기시키는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nbsp; 훗날 마가렛은 “나는 12년 동안 거짓말을 했고, 이는 내가 두고두고 후회하는 결정이다. 하지만 돈으로 인해 나는 진실이 가지는 가치를 배웠고 명성, 사랑, 돈, 혹은 그 무엇도 양심을 버릴 만한 가치는 없다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nbsp; 원작 논쟁은 월터와 이혼 후, 원작의 논란은 법정까지 이어졌으며, 2014년 팀 버튼 감독은 마가렛과 그녀의 전남편월터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논란을 담은 영화 &lt;빅 아이즈&gt;를 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 &nbsp; &nbsp; 1970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작가 ‘킨'이라는 것을 발표한 후, 1986년 호놀룰루 법정에서 극적인 결전이 있을 때까지 월터와 마가렛의 진실공방은 수십 년 동안 계속되었다. 소송 도중 판사는 월터와 마가렛에게 배심원 앞에서 그림 그리기를 요구했고 논란은 정점을 찍었다. 마가렛은 판사와 배심원 앞에 53분 만에 울타리 위를 때라보고 있는 갈색 머리의 소년의 그림을 그렸다. 하지 필터는 어깨 부상으로 붓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그리는 것을 거부했다. 그래서 마가렛은 &lt;증거들 #224&gt;라고 불리는 이 작품에서 1955년부터 킨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예술 작품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작품의 뒷면에는 증거물 번호인 #224가 적혀있다. 이 그림은 그녀의 시그니쳐이자 전형적인 ‘빅 아이즈’ 스타일로서, 그녀의 회화 능력에 대한 모든 의심을 없애고 진실을 말해준 중요한 작품이다. &nbsp; &nbsp; 마카렛이 월터와 헤어진 후, 하와이로 이주한 후 그녀의 삶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하와이의 밝은 날씨와 종교의 영향으로 그녀는 안정을 찾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남편과 가정을 꾸리면서 작품에도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밝은 색채로 표현된 작품의 인물들은 모두 행복해보였고, 더 많은 동물과 긍정적인 주제가 드러난다. 종종 황금색 배경에 공작과 다른 이국적인 동물들과 함께 의도적으로 고급스런 옷을 입혀놓았다. &nbsp; &nbsp; &nbsp; &nbsp; 90년대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여전히 트레이드 마크인 큰 눈의 아이들이 등장하지만 컬러풀한 색채 속에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녀는 “저는 이제 밝은색 물감으로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함께 즐겁게 미소짓는 행복한 그림, 지상 속 낙원을 그립니다. 때로 슬픈 그림들도 그리지만, 세상에는 슬픔도 있으니까요.”라고 밝히고 있다. &nbsp; &nbsp; 전시에 앞서 그녀의 삶을 얘기한 것은 그녀의 삶을 알고 봐야 작품을 재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킨 아이즈 갤러리(Keane Eyes Gallery)를 비롯하여 여러 개인 소장 작품들을 엄선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점이 그녀의 삶의 변화에 따라 5부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 외에도 60년대 킨 열풍을 보도한 &lt;LIFE 誌&gt;의 다큐 사진과 팀 버튼의 영화 자료 등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도슨트를 추천한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지난해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벌새>(영제: House of Hummingbird)가 북미, 일본 등 해외 개봉을 시작하며 전석 매진, 상영관 확대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최근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 2020 워싱턴웨스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감독상,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감독상과 영화 여자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59관왕 타이틀을 새롭게 기록한 <벌새>가 북미 개봉 이후 호평이 쏟아지는 데 이어 지난 6월 20일 일본 도쿄의 예술영화관 유로스페이스에서 개봉 후 연일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전국 확대 상영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벌새 수상내역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수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 수상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대상 수상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대상 수상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 수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수상 제35회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국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17회 키프로스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48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몰로디스트 영화제 국제 경쟁 작품상, FIPRESCI 심사위원상 수상 제34회 시네마 호베 영화제 감독상, 음악상, 관객상, 청소년 심사위원 상 제11회 오스틴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심사위원 작품상 제21회타이페이영화제 심사위원상수상 제3회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수상 제36회예루살렘국제영화제 최우수장편데뷔작수상 제25회아테네국제영화제 최우수각본상수상 제20회베르겐국제영화제 경쟁부문대상 제63회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박지후), 여우조연상(김새벽),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 제28회 하트랜드 국제 필름 페스티벌 경쟁 부문 대상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박지후) 제40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강국현 촬영감독) 제16회 홍콩아시안영화제 뉴 탤런트 섹션 대상 뉴 탤런트 어워드 제14회 족자 넷팩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경쟁 대상 제6회 한국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박지후)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 2019 알레 키노 영 오디언스 영화제MARCIN 2019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영화작품상 2020 블랙무비 영화제The Youth Prize, The Critics’ Prize CGV아트하우스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여배우 2020 워싱턴 웨스트 영화제 최우수 장편 감독상 2020 챈들러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신인감독상 제7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영화 여자조연상 지난 6월 26일, <버닝>을 배급했던 웰고 USA의 배급으로 북미 버츄얼 개봉을 시작한 <벌새>는 뉴욕의 링컨 센터, 시카고의 뮤직 박스 등 미국 각 도시의 대표 예술극장에서 미국의 유명 배급사 키노 로버의 키노 마키 플랫폼을 통해 버츄얼 개봉과 함께 엄청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계속해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필름 엣 링컨 센터에서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데뷔작은?”이라는 트윗을 올려 타래로 <벌새>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벌새> 리뷰를 리트윗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단의 반응 또한 뜨겁다. 뉴욕타임즈 수석 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는 그 주의 선택으로 <벌새>를 선정했는데, 이 리뷰는 수석 평론가 비평으로는 그 주 유일한 비평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5번의 퓰리쳐 상 비평 부문 후보에 오른 마놀라 다지스 수석평론가는 “삶이라는 것을 화면에 포착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건 그것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벌새>의 성취를 극찬했다. “봉준호는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평한 인디와이어 수석 평론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김보라 감독의 데뷔작은 이보다 더 강력한 버전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감성있고 숙성되어 있다”라고 평하며 <벌새>에 찬사를 보냈다. 계속되는 호평 속 개봉 이후 지금까지 총 87개의 버츄얼 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북미 개봉에 이어 끊이지 않는 호평이 줄을 이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0일, 일본에서도 개봉해 ‘벌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에서도 극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봉 첫 주부터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이례적인 반응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본에서 계속되는 <벌새>의 매진 행렬로 일본의 가장 큰 극장 체인인 TOHO cinemas로부터 상영 제안을 받아 7월 3일 기준 TOHO cinemas lkebukuro, TOHO cinemas Hibiya, United Cinemas Toyosu 세 곳의 극장에서 추가 상영이 시작, 추후 일본 내 30~40개 극장 추가 확대 상영이 예정되어 있어 <벌새>를 향한 일본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선사하며 놀라운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벌새>. SNS에서도 “올해 잠정 1위는 <벌새>”, “어제 본 <벌새>가 너무 좋아서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등 영화<벌새>를 본 일본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영화평론가 다카하시 유지는 “현실의 생생함과 덧없는 꿈같은 감각이 뒤섞인 이 작품의 신비한 시선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들썩이게 한다.”고 극찬했고, 영화평론가 호소야 미카는 “94년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인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개인적인 이야기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벌새는 한국 영화의 기세와 다면성을 보여주는 수작임에 틀림없다.”고 말하며 국경을 넘어 날아온 영화<벌새>의 등장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벌새>는 해외 유명 영화 비평 사이트 인디와이어 2020년 최고의 영화, 메타크리틱 베스트 2020 영화에 선정되면서 더욱 더 뻗어나가고 있다. 영화의 해외 개봉에 따라 서면 인터뷰, 팟캐스트, 영화제 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보라 감독은 “반응이 뜨거워서 무척 감사한 날들이고 일본에서도 계속 매진이 되고 SNS를 통한 후기를 읽는 것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외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자신 안에 있는 은희를 만나고 영화에 조응해주시는 것이 감동적”이라며 뜨거운 해외 반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로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른 <벌새>는 일부 극장 및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 제공&공동배급: 콘텐츠판다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김보라 주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최혜경 기자] 벌새 포스터, 김보라 감독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지난해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lt;벌새&gt;(영제: House of Hummingbird)가 북미, 일본 등 해외 개봉을 시작하며 전석 매진, 상영관 확대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nbsp; 최근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 2020 워싱턴웨스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감독상,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감독상과 영화 여자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59관왕 타이틀을 새롭게 기록한 &lt;벌새&gt;가 북미 개봉 이후 호평이 쏟아지는 데 이어 지난 6월 20일 일본 도쿄의 예술영화관 유로스페이스에서 개봉 후 연일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전국 확대 상영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nbsp; 벌새 수상내역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수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 수상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대상 수상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대상 수상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 수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수상 제35회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국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17회 키프로스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48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몰로디스트 영화제 국제 경쟁 작품상, FIPRESCI 심사위원상 수상 제34회 시네마 호베 영화제 감독상, 음악상, 관객상, 청소년 심사위원 상 제11회 오스틴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심사위원 작품상 제21회타이페이영화제 심사위원상수상 제3회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수상 제36회예루살렘국제영화제 최우수장편데뷔작수상 제25회아테네국제영화제 최우수각본상수상 제20회베르겐국제영화제 경쟁부문대상 제63회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박지후), 여우조연상(김새벽),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 제28회 하트랜드 국제 필름 페스티벌 경쟁 부문 대상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박지후) 제40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강국현 촬영감독) 제16회 홍콩아시안영화제 뉴 탤런트 섹션 대상 뉴 탤런트 어워드 제14회 족자 넷팩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경쟁 대상 제6회 한국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박지후)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 2019 알레 키노 영 오디언스 영화제MARCIN 2019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영화작품상 2020 블랙무비 영화제The Youth Prize, The Critics’ Prize CGV아트하우스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여배우 2020 워싱턴 웨스트 영화제 최우수 장편 감독상 2020 챈들러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신인감독상 제7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영화 여자조연상 &nbsp; &nbsp; 지난 6월 26일, &lt;버닝&gt;을 배급했던 웰고 USA의 배급으로 북미 버츄얼 개봉을 시작한 &lt;벌새&gt;는 뉴욕의 링컨 센터, 시카고의 뮤직 박스 등 미국 각 도시의 대표 예술극장에서 미국의 유명 배급사 키노 로버의 키노 마키 플랫폼을 통해 버츄얼 개봉과 함께 엄청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계속해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nbsp; 필름 엣 링컨 센터에서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데뷔작은?”이라는 트윗을 올려 타래로 &lt;벌새&gt;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lt;벌새&gt; 리뷰를 리트윗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단의 반응 또한 뜨겁다. 뉴욕타임즈 수석 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는 그 주의 선택으로 &lt;벌새&gt;를 선정했는데, 이 리뷰는 수석 평론가 비평으로는 그 주 유일한 비평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5번의 퓰리쳐 상 비평 부문 후보에 오른 마놀라 다지스 수석평론가는 “삶이라는 것을 화면에 포착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건 그것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lt;벌새&gt;의 성취를 극찬했다. “봉준호는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평한 인디와이어 수석 평론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김보라 감독의 데뷔작은 이보다 더 강력한 버전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감성있고 숙성되어 있다”라고 평하며 &lt;벌새&gt;에 찬사를 보냈다. 계속되는 호평 속 개봉 이후 지금까지 총 87개의 버츄얼 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nbsp; 북미 개봉에 이어 끊이지 않는 호평이 줄을 이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0일, 일본에서도 개봉해 ‘벌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에서도 극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봉 첫 주부터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이례적인 반응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nbsp; 일본에서 계속되는 &lt;벌새&gt;의 매진 행렬로 일본의 가장 큰 극장 체인인 TOHO cinemas로부터 상영 제안을 받아 7월 3일 기준 TOHO cinemas lkebukuro, TOHO cinemas Hibiya, United Cinemas Toyosu 세 곳의 극장에서 추가 상영이 시작, 추후 일본 내 30~40개 극장 추가 확대 상영이 예정되어 있어 &lt;벌새&gt;를 향한 일본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선사하며 놀라운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lt;벌새&gt;. SNS에서도 “올해 잠정 1위는 &lt;벌새&gt;”, “어제 본 &lt;벌새&gt;가 너무 좋아서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등 영화&lt;벌새&gt;를 본 일본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nbsp; 일본의 영화평론가 다카하시 유지는 “현실의 생생함과 덧없는 꿈같은 감각이 뒤섞인 이 작품의 신비한 시선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들썩이게 한다.”고 극찬했고, 영화평론가 호소야 미카는 “94년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인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개인적인 이야기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벌새는 한국 영화의 기세와 다면성을 보여주는 수작임에 틀림없다.”고 말하며 국경을 넘어 날아온 영화&lt;벌새&gt;의 등장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nbsp; 뿐만 아니라 &lt;벌새&gt;는 해외 유명 영화 비평 사이트 인디와이어 2020년 최고의 영화, 메타크리틱 베스트 2020 영화에 선정되면서 더욱 더 뻗어나가고 있다. 영화의 해외 개봉에 따라 서면 인터뷰, 팟캐스트, 영화제 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보라 감독은 “반응이 뜨거워서 무척 감사한 날들이고 일본에서도 계속 매진이 되고 SNS를 통한 후기를 읽는 것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외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자신 안에 있는 은희를 만나고 영화에 조응해주시는 것이 감동적”이라며 뜨거운 해외 반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nbsp;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로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른 &lt;벌새&gt;는 일부 극장 및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 에피파니&amp;매스 오너먼트 제공&amp;공동배급: 콘텐츠판다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김보라 주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최혜경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원]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거장 존 크랑코(1927~1973)의 대표작 발레 <오네긴 Onegin>을 오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년 만에 재공연을 갖는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오네긴>은 2009년에 한국 발레단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선보여 당시 국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는 물론 2017년에는 발레 스타부부 황혜민-엄재용의 은퇴공연으로도 주목받았던 작품으로 이들이 출연한 전 회차를 매진시켰다. 발레 <오네긴>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여인 ‘타티아나’와 오만하며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의 어긋난 사랑과 운명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시킨 알렉산드르 푸쉬킨(1799~1837)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의 안무와 작곡가 쿠르트-하인츠 슈톨제가 차이콥스키의 28곡을 편곡하여 하나의 아름다운 발레곡으로 완성했다. 1965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세계 초연했으며, 반세기가 지난 현재 그의 가장 성공적인 걸작으로 남아 영국 로열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볼쇼이발레단, 라 스칼라 발레 등 20여개 주요 발레단의 레퍼토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네긴>은 1820년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모험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젊은 귀족 오네긴과 내성적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타티아나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이다. 여기에 타티아나의 여동생 올가와 약혼자 렌스키와의 파국까지 얽히고설키며 두 주인공의 어긋난 사랑의 비극성을 극대화시켰다. 존 크랑코의 <오네긴>은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와 클래식 발레와 달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내면 심리묘사가 강점이다. 따라서 발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순식간에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외에도 화려한 의상과 무대장치, 주역 무용수들의 극적인 연기와 고난도 춤을 포함하여 70여명의 출연진이 시종 무대를 압도한다. 이번 공연에는 탁월한 기량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매혹적인 커플’ 강미선-이동탁과 2016년 미 털사발레단에서 동일 작품으로 호흡을 맞췄던 ‘최고의 케미스트리’ 손유희-이현준이 각각 타티아나와 오네긴으로 분하여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손유희는 국내 첫 주역데뷔로 이현준과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안무가 제인 번이 2016년 공연 당시 직접 발탁하고 실력을 인정한 커플이기에 이들의 국내 데뷔 무대에 기대를 모은다. 또한, 독보적인 테크니션이자 매순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홍향기-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현재 털사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김나은이 오랜만에 객원으로 참여하여 간토지 오콤비얀바와 올가와 렌스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는 탁월한 기량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매혹적인 커플’ 강미선-이동탁과 2016년 미 털사발레단에서 동일 작품으로 호흡을 맞췄던 ‘최고의 케미스트리’ 손유희-이현준이 각각 타티아나와 오네긴으로 분하여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손유희는 국내 첫 주역데뷔로 이현준과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안무가 제인 번이 2016년 공연 당시 직접 발탁하고 실력을 인정한 커플이기에 이들의 국내 데뷔 무대에 기대를 모은다. 또한, 독보적인 테크니션이자 매순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홍향기-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현재 털사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김나은이 오랜만에 객원으로 참여하여 간토지 오콤비얀바와 올가와 렌스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발레 <오네긴>의 캐스팅은 크랑코재단의 엄격한 저작권 관리로 재단의 관계자가 직접 내한하여 결정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발레단 최초로 ‘공연 전 발레 감상법’을 도입했던 문훈숙 단장이 관객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문훈숙 단장은 드라마 발레의 매력은 원작의 문학적 가치를 넘어서 발레 안에 스며든 드라마의 힘에 있다고 말한다. “크랑코의 독창성과 천재성은 발레 오네긴의 드라마적 장치들로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음악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안무는 관객에게 상상의 여지와 깊은 여운을 주며, 타티아나와 오네긴이 무대 위에 풀어놓은 격정적인 감정을 함께 전율하며 공감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크랑코의 드라마 발레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오랜만에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네긴>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전화 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인스타그램(@ubc1984) 팔로우 할인, 릴레이 할인, 글로벌 프렌즈 할인(20%)을 비롯하며 중구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서울시 중구민 할인(30~50%)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서울문화원]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거장 존 크랑코(1927~1973)의 대표작 발레 &lt;오네긴 Onegin&gt;을 오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년 만에 재공연을 갖는다. &nbsp; 유니버설발레단의 &lt;오네긴&gt;은 2009년에 한국 발레단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선보여 당시 국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는 물론 2017년에는 발레 스타부부 황혜민-엄재용의 은퇴공연으로도 주목받았던 작품으로 이들이 출연한 전 회차를 매진시켰다. &nbsp; 발레 &lt;오네긴&gt;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여인 ‘타티아나’와 오만하며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의 어긋난 사랑과 운명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시킨 알렉산드르 푸쉬킨(1799~1837)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의 안무와 작곡가 쿠르트-하인츠 슈톨제가 차이콥스키의 28곡을 편곡하여 하나의 아름다운 발레곡으로 완성했다. &nbsp; 1965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세계 초연했으며, 반세기가 지난 현재 그의 가장 성공적인 걸작으로 남아 영국 로열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볼쇼이발레단, 라 스칼라 발레 등 20여개 주요 발레단의 레퍼토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nbsp; &lt;오네긴&gt;은 1820년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모험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젊은 귀족 오네긴과 내성적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타티아나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이다. 여기에 타티아나의 여동생 올가와 약혼자 렌스키와의 파국까지 얽히고설키며 두 주인공의 어긋난 사랑의 비극성을 극대화시켰다. 존 크랑코의 &lt;오네긴&gt;은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와 클래식 발레와 달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내면 심리묘사가 강점이다. 따라서 발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순식간에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외에도 화려한 의상과 무대장치, 주역 무용수들의 극적인 연기와 고난도 춤을 포함하여 70여명의 출연진이 시종 무대를 압도한다. &nbsp; &nbsp; [오네긴] 3막- 상트 페테르부르크 무도회 ⓒUniversal Ballet_photo by Kyoungjin Kim &nbsp; &nbsp; [오네긴] 3막- 회한의 파드되_강미선n이동탁 ⓒUniversal Ballet_Photo by kyoungjin Kim &nbsp; &nbsp; &nbsp; 이번 공연에는 탁월한 기량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매혹적인 커플’ 강미선-이동탁과 2016년 미 털사발레단에서 동일 작품으로 호흡을 맞췄던 ‘최고의 케미스트리’ 손유희-이현준이 각각 타티아나와 오네긴으로 분하여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손유희는 국내 첫 주역데뷔로 이현준과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안무가 제인 번이 2016년 공연 당시 직접 발탁하고 실력을 인정한 커플이기에 이들의 국내 데뷔 무대에 기대를 모은다. &nbsp; 또한, 독보적인 테크니션이자 매순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홍향기-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현재 털사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김나은이 오랜만에 객원으로 참여하여 간토지 오콤비얀바와 올가와 렌스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nbsp; 이번 공연에는 탁월한 기량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매혹적인 커플’ 강미선-이동탁과 2016년 미 털사발레단에서 동일 작품으로 호흡을 맞췄던 ‘최고의 케미스트리’ 손유희-이현준이 각각 타티아나와 오네긴으로 분하여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손유희는 국내 첫 주역데뷔로 이현준과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안무가 제인 번이 2016년 공연 당시 직접 발탁하고 실력을 인정한 커플이기에 이들의 국내 데뷔 무대에 기대를 모은다. &nbsp; 또한, 독보적인 테크니션이자 매순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홍향기-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현재 털사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김나은이 오랜만에 객원으로 참여하여 간토지 오콤비얀바와 올가와 렌스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발레 &lt;오네긴&gt;의 캐스팅은 크랑코재단의 엄격한 저작권 관리로 재단의 관계자가 직접 내한하여 결정하였다. &nbsp;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발레단 최초로 ‘공연 전 발레 감상법’을 도입했던 문훈숙 단장이 관객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nbsp; 문훈숙 단장은 드라마 발레의 매력은 원작의 문학적 가치를 넘어서 발레 안에 스며든 드라마의 힘에 있다고 말한다. “크랑코의 독창성과 천재성은 발레 오네긴의 드라마적 장치들로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음악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안무는 관객에게 상상의 여지와 깊은 여운을 주며, 타티아나와 오네긴이 무대 위에 풀어놓은 격정적인 감정을 함께 전율하며 공감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크랑코의 드라마 발레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오랜만에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p; &lt;오네긴&gt;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전화 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인스타그램(@ubc1984) 팔로우 할인, 릴레이 할인, 글로벌 프렌즈 할인(20%)을 비롯하며 중구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서울시 중구민 할인(30~50%)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지난주에 이어 7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2020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 공연 네 편이 국립극장 네이버TV·유튜브를 통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7월 7일(화) 오후 8시 공개되는 ‘굿스테이지(2)-접신과 흡혼’은 만신 이해경의 에너지 넘치는 굿판을 사진작가 강영호가 포착하는 무대다. 강영호의 사진은 무대 위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비쳐지며 굿판을 완성해 나간다. 접신과 흡혼’에서는 황해도 대동굿 만신(무녀를 높여 이르는 말) 이해경의 에너지 넘치는 굿판을 사진작가 강영호가 포착한다. 굿판의 예술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은 실시간으로 무대 위 스크린에 비쳐지며 무대를 완성한다. “사진가는 피사체의 겉모습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영혼을 끌어내 박제하기 때문에 피를 빨아먹는 드라큘라 같다”라고 말하는 강영호는 ‘흡혼(吸魂)의 사진작가’로 불린다. 춤을 추듯 사진을 찍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인물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찰나의 표정을 놓치지 않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황해도 대동굿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황해도 대동굿은 정성을 모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공동운명체로서 확신과 단결을 도모하는 마을굿이다. 황해도 풍어제와 함께 1980년대 초반부터 인천에서 재현되고 있다. 대동굿은 큰 굿판이자 마을의 축제로 강한 연희성을 띄고 있어 공연예술로 무대에 오르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러한 시도의 중심에 있는 만신 이해경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예술가로 수많은 무대 위에서 대동굿의 예술성을 보여준 인물이다. 무대 위의 두 예술가는 영적인 교감을 통해 인간의 정신적, 물질적 욕망 등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원초적이고 영적인 굿 음악에 새로운 시각 이미지가 결합하는 순간, 눈과 귀가 모두 놀랄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연: 이해경(황해도 대동굿), 강영호(사진작가), 유광수(장구), 박준석(징), 정윤용(바라), 김재준(피리·태평소), 최지연(조무)] 8일(수) 오후 8시에는 ‘여우락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0 ‘여우락’ 예술감독 유경화와 음악감독 이아람이 젊고 실력 있는 20~30대 음악가 12인을 직접 선발해 ‘여우락밴드’를 구성한 공연이다. 2020 ‘여우락’의 예술감독 유경화와 음악감독 이아람이 젊고 실력 있는 20~30대 음악가 12인을 직접 선발해 ‘여우락밴드’를 결성했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미래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총 세 팀으로 구성된 여우락밴드는 각 팀별로 20분간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 후, 12인의 예술가가 모두 합주하는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첫 번째 팀은 멤버 모두가 타악 연주자로, 방지원·유병욱·이민형·조한민으로 구성되었다. 북·장구·징·태평소 등 우리 전통악기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관악기 디저리두를 비롯한 핸드팬·심벌 등 다양한 타악기와 구음이 더해져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김초롱·노다은·장서윤·최휘선 여성 4인조로 구성된 두 번째 팀은 철현금 두 대와 해금·양금 등의 연주에 소리꾼의 목소리가 신비롭고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 세 번째 팀은 남성훈·박준형·박지현·황진아로 구성된 남녀혼성팀으로 전통 현악기 아쟁·거문고·가야금에 피리와 전자음악이 더해져 전통적인 깊이와 동시대적인 생기를 모두 느끼게 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출연: 김초롱(타악·철현금), 남성훈(아쟁), 노다은(해금), 박준형(피리·전자음악) 박지현(가야금), 방지원(소리·동해안장구·징), 유병욱(핸드팬·디저리두·장구·북), 이민형(소리·태평소·장구·징), 장서윤(소리·철현금), 조한민(소리·장구·퍼커션), 최휘선(양금), 황진아(거문고)] ‘여우락’은 이번 ‘여우락밴드 프로젝트’ 공연을 매개로 만난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자극을 받고 또 다른 창작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 현재를 넘어 미래의 우리 음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의미 있는 작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1일(토) 오후 4시에 펼쳐질 ‘들썩들썩 수궁가’는 유튜브에서 19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밴드 이날치가 꾸민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수궁가’ 수록곡 전곡을 공연한다. 유튜브에서 19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밴드 이날치가 ‘여우락’ 무대에 선다. 이날치는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부터 프로젝트 '비빙'과 '씽씽'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인정받은 영화 음악감독 장영규를 중심으로 결성된 7인조 밴드이다. 밴드명은 조선 후기 활약한 판소리 명창 ‘이날치’의 이름에서 따왔다. 끼와 촉이 남다른 네 명의 소리꾼 권송희·신유진·안이호·이나래와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중엽, ‘씽씽’ 출신의 드러머 이철희가 합세해 독특한 판소리 사운드를 들려준다. 2019년 결성 후, 선보인 ‘들썩들썩 수궁가’는 장단과 서사가 주된 요소를 이루는 판소리 ‘수궁가’를 록 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았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도 유난히 밝고 신나는 소재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수궁가’는 이날치의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이날치는 이번 ‘여우락’ 무대에서 정규 1집 ‘수궁가’ 완성판을 공연한다. ‘범 내려온다’ ‘어류도감’ ‘약성가’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신의 고향’ ‘호랑이 뒷다리’ 등 주옥같은 곡 제목처럼 별주부와 토끼, 용왕 사이의 삼각관계와 물짐승·뭍짐승으로 구축된 수궁가의 세계관에 담긴 전체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수궁가'의 여러 대목이 해체되고 뒤섞인 가운데 80년대 신스-팝과 뉴 웨이브가 엿보이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위로 판소리 솔로와 합창이 교차, 반복되며 신선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이번 ‘여우락’ 무대에서는 이날치를 둘러싼 무대 위 삼면에 감각적인 영상이 투사되어 공연의 분위기를 돋운다. 판소리에 독특한 그루브를 담아낸 이날치의 음악에 들썩들썩 몸을 맡겨보자! [출연: 이날치- 장영규(베이스), 정중엽(베이스), 이철희(드럼), 안이호(보컬), 권송희(보컬),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12일(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융/용'에서는 림 킴이 정의하는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도 무대에 오른다. 림 킴이 ‘여우락’ 무대에 오른다. 2019년 거대한 음악적 변신을 꾀한 림 킴은 첫 싱글 '살기(SAL-KI)'와 EP앨범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으로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을 거머쥐면서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음악가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림 킴은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민족요’ 무대를 통해 전주판소리합창단과의 협업을 보여주었고,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사운드 퍼포머 노디(Noddy)와 함께 ‘요술(Yo-soul)’과 ‘몽(Mong)’의 트리오 버전을 공개하는 등 전통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동양인과 여성이라는 고정된 틀을 깨고 싶다는 욕구와 전통·현대에 대한 고민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림 킴은 2020 ‘여우락’에서 그가 생각하는 ‘한국적인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로 ‘융/용’의 포문을 열고,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인 ‘옐로(Yellow)’ ‘디지털 칸(Digital Khan)’ 등을 선보인다.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트루그 김재리가 연출로 참여해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림 킴 무대에 앞서 스페셜 게스트로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이 강렬한 연주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헤이스트링’은 여성 가야금연주자 김지효·박지현·오지현 세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2017년 결성됐다. 결성된 해에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에 이어 2018년 ‘제1회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 대상을 받은 실력 있는 연주 팀이다. 헤이스트링 멤버인 박지현은 20~30대 실력파 연주자들을 선발한 2020 ‘여우락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출연: 림 킴(노래), 손다예(댄서), 무희(퍼포머), 노디(사운드 퍼포밍) / 전통무용 – 송영인(단장)·박혜연·박수정·오정희·조현화·오연아·김혜지·김나형·안유진·최소희·이진아·정지혜·손채령·김수민·강채연 / 전통소리 – 김율희(단장)·송나영·김보람·김미성·왕윤정·김진영·임성희·조은아·정찬미·송가영·김수영·이진솔·이소정·김수민·이선명 / 연출: 김재리 / 특별출연: 헤이스트링 - 오지현(가야금), 김지효(가야금), 박지현(가야금)] 국립극장은 7월 25일(토)까지 이어질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의 대면 공연 진행 여부를 7월 13일(월)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면 공연 진행 여부와는 별도로,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 전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지난주에 이어 7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2020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 공연 네 편이 국립극장 네이버TV·유튜브를 통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nbsp; 7월 7일(화) 오후 8시 공개되는 ‘굿스테이지(2)-접신과 흡혼’은 만신 이해경의 에너지 넘치는 굿판을 사진작가 강영호가 포착하는 무대다. 강영호의 사진은 무대 위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비쳐지며 굿판을 완성해 나간다. &nbsp; &nbsp; &nbsp;&nbsp;&nbsp;&nbsp;&nbsp; 이해경x강영호 - 접신과 흡혼 &nbsp; &nbsp; &nbsp; 접신과 흡혼’에서는 황해도 대동굿 만신(무녀를 높여 이르는 말) 이해경의 에너지 넘치는 굿판을 사진작가 강영호가 포착한다. 굿판의 예술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은 실시간으로 무대 위 스크린에 비쳐지며 무대를 완성한다. “사진가는 피사체의 겉모습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영혼을 끌어내 박제하기 때문에 피를 빨아먹는 드라큘라 같다”라고 말하는 강영호는 ‘흡혼(吸魂)의 사진작가’로 불린다. 춤을 추듯 사진을 찍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인물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찰나의 표정을 놓치지 않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황해도 대동굿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황해도 대동굿은 정성을 모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공동운명체로서 확신과 단결을 도모하는 마을굿이다. 황해도 풍어제와 함께 1980년대 초반부터 인천에서 재현되고 있다. 대동굿은 큰 굿판이자 마을의 축제로 강한 연희성을 띄고 있어 공연예술로 무대에 오르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러한 시도의 중심에 있는 만신 이해경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예술가로 수많은 무대 위에서 대동굿의 예술성을 보여준 인물이다. 무대 위의 두 예술가는 영적인 교감을 통해 인간의 정신적, 물질적 욕망 등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원초적이고 영적인 굿 음악에 새로운 시각 이미지가 결합하는 순간, 눈과 귀가 모두 놀랄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nbsp; [출연: 이해경(황해도 대동굿), 강영호(사진작가), 유광수(장구), 박준석(징), 정윤용(바라), 김재준(피리·태평소), 최지연(조무)] &nbsp; 8일(수) 오후 8시에는 ‘여우락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0 ‘여우락’ 예술감독 유경화와 음악감독 이아람이 젊고 실력 있는 20~30대 음악가 12인을 직접 선발해 ‘여우락밴드’를 구성한 공연이다. &nbsp; 2020 ‘여우락’의 예술감독 유경화와 음악감독 이아람이 젊고 실력 있는 20~30대 음악가 12인을 직접 선발해 ‘여우락밴드’를 결성했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미래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총 세 팀으로 구성된 여우락밴드는 각 팀별로 20분간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 후, 12인의 예술가가 모두 합주하는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첫 번째 팀은 멤버 모두가 타악 연주자로, 방지원·유병욱·이민형·조한민으로 구성되었다. 북·장구·징·태평소 등 우리 전통악기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관악기 디저리두를 비롯한 핸드팬·심벌 등 다양한 타악기와 구음이 더해져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김초롱·노다은·장서윤·최휘선 여성 4인조로 구성된 두 번째 팀은 철현금 두 대와 해금·양금 등의 연주에 소리꾼의 목소리가 신비롭고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 세 번째 팀은 남성훈·박준형·박지현·황진아로 구성된 남녀혼성팀으로 전통 현악기 아쟁·거문고·가야금에 피리와 전자음악이 더해져 전통적인 깊이와 동시대적인 생기를 모두 느끼게 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nbsp; [출연: 김초롱(타악·철현금), 남성훈(아쟁), 노다은(해금), 박준형(피리·전자음악) 박지현(가야금), 방지원(소리·동해안장구·징), 유병욱(핸드팬·디저리두·장구·북), 이민형(소리·태평소·장구·징), 장서윤(소리·철현금), 조한민(소리·장구·퍼커션), 최휘선(양금), 황진아(거문고)] &nbsp; ‘여우락’은 이번 ‘여우락밴드 프로젝트’ 공연을 매개로 만난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자극을 받고 또 다른 창작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 현재를 넘어 미래의 우리 음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의미 있는 작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nbsp; 11일(토) 오후 4시에 펼쳐질 ‘들썩들썩 수궁가’는 유튜브에서 19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밴드 이날치가 꾸민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수궁가’ 수록곡 전곡을 공연한다. &nbsp; &nbsp; 이날치 &nbsp; &nbsp; 유튜브에서 19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밴드 이날치가 ‘여우락’ 무대에 선다. 이날치는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부터 프로젝트 '비빙'과 '씽씽'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인정받은 영화 음악감독 장영규를 중심으로 결성된 7인조 밴드이다. 밴드명은 조선 후기 활약한 판소리 명창 ‘이날치’의 이름에서 따왔다. 끼와 촉이 남다른 네 명의 소리꾼 권송희·신유진·안이호·이나래와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중엽, ‘씽씽’ 출신의 드러머 이철희가 합세해 독특한 판소리 사운드를 들려준다. 2019년 결성 후, 선보인 ‘들썩들썩 수궁가’는 장단과 서사가 주된 요소를 이루는 판소리 ‘수궁가’를 록 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았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도 유난히 밝고 신나는 소재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수궁가’는 이날치의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이날치는 이번 ‘여우락’ 무대에서 정규 1집 ‘수궁가’ 완성판을 공연한다. ‘범 내려온다’ ‘어류도감’ ‘약성가’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신의 고향’ ‘호랑이 뒷다리’ 등 주옥같은 곡 제목처럼 별주부와 토끼, 용왕 사이의 삼각관계와 물짐승·뭍짐승으로 구축된 수궁가의 세계관에 담긴 전체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수궁가'의 여러 대목이 해체되고 뒤섞인 가운데 80년대 신스-팝과 뉴 웨이브가 엿보이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위로 판소리 솔로와 합창이 교차, 반복되며 신선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이번 ‘여우락’ 무대에서는 이날치를 둘러싼 무대 위 삼면에 감각적인 영상이 투사되어 공연의 분위기를 돋운다. 판소리에 독특한 그루브를 담아낸 이날치의 음악에 들썩들썩 몸을 맡겨보자! &nbsp; [출연: 이날치- 장영규(베이스), 정중엽(베이스), 이철희(드럼), 안이호(보컬), 권송희(보컬),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nbsp; 12일(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융/용'에서는 림 킴이 정의하는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도 무대에 오른다. &nbsp; &nbsp; 림 킴 &nbsp; 림 킴이 ‘여우락’ 무대에 오른다. 2019년 거대한 음악적 변신을 꾀한 림 킴은 첫 싱글 '살기(SAL-KI)'와 EP앨범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으로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을 거머쥐면서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음악가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림 킴은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민족요’ 무대를 통해 전주판소리합창단과의 협업을 보여주었고,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사운드 퍼포머 노디(Noddy)와 함께 ‘요술(Yo-soul)’과 ‘몽(Mong)’의 트리오 버전을 공개하는 등 전통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동양인과 여성이라는 고정된 틀을 깨고 싶다는 욕구와 전통·현대에 대한 고민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림 킴은 2020 ‘여우락’에서 그가 생각하는 ‘한국적인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로 ‘융/용’의 포문을 열고,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인 ‘옐로(Yellow)’ ‘디지털 칸(Digital Khan)’ 등을 선보인다.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트루그 김재리가 연출로 참여해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림 킴 무대에 앞서 스페셜 게스트로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이 강렬한 연주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헤이스트링’은 여성 가야금연주자 김지효·박지현·오지현 세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2017년 결성됐다. 결성된 해에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에 이어 2018년 ‘제1회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 대상을 받은 실력 있는 연주 팀이다. 헤이스트링 멤버인 박지현은 20~30대 실력파 연주자들을 선발한 2020 ‘여우락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nbsp; [출연: 림 킴(노래), 손다예(댄서), 무희(퍼포머), 노디(사운드 퍼포밍) / 전통무용 – 송영인(단장)·박혜연·박수정·오정희·조현화·오연아·김혜지·김나형·안유진·최소희·이진아·정지혜·손채령·김수민·강채연 / 전통소리 – 김율희(단장)·송나영·김보람·김미성·왕윤정·김진영·임성희·조은아·정찬미·송가영·김수영·이진솔·이소정·김수민·이선명 / 연출: 김재리 / 특별출연: 헤이스트링 - 오지현(가야금), 김지효(가야금), 박지현(가야금)] &nbsp; 국립극장은 7월 25일(토)까지 이어질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의 대면 공연 진행 여부를 7월 13일(월)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면 공연 진행 여부와는 별도로,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 전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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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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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돈구 | 주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이승원, 박세준 | 제작: DK FILM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88분] [서울문화인]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생지옥 스릴러 <팡파레>가 6월 23일(화) 언론 시사회와 이돈구 감독과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박세준, 이승원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찬욱, 김기덕을 잇는 잔혹 미학”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돈구 감독은 다양한 다섯 캐릭터를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장르적인 영화를, 또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어서 인물들을 각각 표현하기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대사 등을 많이 생각했었다. 완성하고 나서 인물들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팡파레>라는 타이틀에 대한 질문에는 “팡파레는 축제와 전쟁을 알리는 악장이다. ‘제이’의 관점에서 이 공간이 축제이자 전쟁터와 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타이틀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출 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어느 자리든 선입견이 있고 갑과 을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경계가 지워지는 순간에서 느끼는 쾌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장르적으로 내러티브 안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연출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에게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배우 임화영은 “최대한 ‘제이’를 과하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 상황을 즐기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종환은 “희태는 인물들 중 가장 이런 상황들을 낯설게 생각한다. 그리고 감정적인 어떤 변화를 맞이하면서 나아가는 인물이라 생각해서 관객들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배우 남연우는 “평소에 계획대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촬영 전 감독님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할 행동 등을 논의했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순간순간 감독님의 디렉팅을 따라가며 즉흥에 가까운 연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세준은 “굉장히 돌발적이고 변칙적인 인물이어서 앞을 알 수 없는 연기를 보여달라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있었다.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 속에 완성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 이승원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 ‘왜 인물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체와 함께 머물러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무섭고 강한 캐릭터들이지만 감정적으로 어리숙하고 많이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맡은 ‘쎈’도 그러한 모습이 보일 수 있게 연기했다.”라고 질문에 답을 마무리했다. 연기를 하면서 새로웠던 지점에 대해 배우 남연우는 “10여 년 전에 배우로서 영화를 접하고 매력을 느껴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회가 많이 없었다. <분장>이 나의 첫 연출작인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연출한 작품이었다. <팡파레>를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서 촬영장을 찾으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승원은 “참 귀한 시간이었고 즐겁게 촬영했다. 평소에 배우는 전체를 생각하기보다 철저하게 본인의 인물을 깊게 파고들수록 그게 모든 인물들과 시너지로 나타나 영화를 완성한다고 생각했다. 해서 배우로서 ‘쎈’ 인물만 집중해서 진행하면 되는데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지금 이돈구 감독님은 어떤 마을일까’ 등 감독님의 심경이랄까, 그런 부분에서 더 공감이 되고 집중이 되어서 이를 떨쳐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영화가 가진 힘과 연기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마지막으로 감독 이돈구와 모든 배우들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독립영화들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고, 그 속에서도 충분히 장르적으로 쾌감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하는 영화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많은 힘을 얻을 것 같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본격 생지옥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팡파레>는 오는 7월 9일에 개봉한다. [최혜경 기자] &nbsp; &nbsp; [감독: 이돈구 | 주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이승원, 박세준 | 제작: DK FILM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88분] &nbsp; [서울문화인]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생지옥 스릴러 &lt;팡파레&gt;가 6월 23일(화) 언론 시사회와 이돈구 감독과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박세준, 이승원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nbsp; 이날 “박찬욱, 김기덕을 잇는 잔혹 미학”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돈구 감독은 다양한 다섯 캐릭터를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장르적인 영화를, 또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어서 인물들을 각각 표현하기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대사 등을 많이 생각했었다. 완성하고 나서 인물들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lt;팡파레&gt;라는 타이틀에 대한 질문에는 “팡파레는 축제와 전쟁을 알리는 악장이다. ‘제이’의 관점에서 이 공간이 축제이자 전쟁터와 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타이틀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출 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어느 자리든 선입견이 있고 갑과 을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경계가 지워지는 순간에서 느끼는 쾌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장르적으로 내러티브 안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연출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nbsp; 배우들에게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배우 임화영은 “최대한 ‘제이’를 과하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 상황을 즐기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종환은 “희태는 인물들 중 가장 이런 상황들을 낯설게 생각한다. 그리고 감정적인 어떤 변화를 맞이하면서 나아가는 인물이라 생각해서 관객들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배우 남연우는 “평소에 계획대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촬영 전 감독님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할 행동 등을 논의했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순간순간 감독님의 디렉팅을 따라가며 즉흥에 가까운 연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세준은 “굉장히 돌발적이고 변칙적인 인물이어서 앞을 알 수 없는 연기를 보여달라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있었다.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 속에 완성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 이승원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 ‘왜 인물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체와 함께 머물러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무섭고 강한 캐릭터들이지만 감정적으로 어리숙하고 많이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맡은 ‘쎈’도 그러한 모습이 보일 수 있게 연기했다.”라고 질문에 답을 마무리했다. &nbsp; 연기를 하면서 새로웠던 지점에 대해 배우 남연우는 “10여 년 전에 배우로서 영화를 접하고 매력을 느껴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회가 많이 없었다. &lt;분장&gt;이 나의 첫 연출작인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연출한 작품이었다. &lt;팡파레&gt;를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서 촬영장을 찾으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승원은 “참 귀한 시간이었고 즐겁게 촬영했다. 평소에 배우는 전체를 생각하기보다 철저하게 본인의 인물을 깊게 파고들수록 그게 모든 인물들과 시너지로 나타나 영화를 완성한다고 생각했다. 해서 배우로서 ‘쎈’ 인물만 집중해서 진행하면 되는데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지금 이돈구 감독님은 어떤 마을일까’ 등 감독님의 심경이랄까, 그런 부분에서 더 공감이 되고 집중이 되어서 이를 떨쳐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nbsp;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영화가 가진 힘과 연기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마지막으로 감독 이돈구와 모든 배우들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독립영화들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고, 그 속에서도 충분히 장르적으로 쾌감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하는 영화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많은 힘을 얻을 것 같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nbsp; 본격 생지옥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lt;팡파레&gt;는 오는 7월 9일에 개봉한다. [최혜경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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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까지 거론되었던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2020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0)가 해외 안무가 없이 국내 안무가만의 참여로 진행되지만 서울대표공연예술제로 격상되어 오는 5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16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온라인 네이버 TV 및 V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조직위(조직위원장 이해준, 예술감독 김혜정) 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어려움에 빠졌고 예술인들 또한 삶은 기력을 잃어갔지만, 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그럴수록 강렬해졌다.”며, “모다페 2020은 ‘Little Heroes, Come together!’ 주제로 작은 영웅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일상에 위로를 전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라인업을 알렸다. 올해 모다페는 모다페를 대표하는 ▶ MODAFE Choice을 시작으로 MODAFE 2020 공모 선정작 ‘MODAFE Collection’,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 ▶ ‘Center Stage of Korea’,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Center Stage of Seoul’, 한국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 ‘The New Wave’,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를 거쳐 성장한 대표적인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Spark Best Collection’, 현대안무가 신인을 발굴하는 ▶ ‘park Place’로 꾸며졌다. 먼저 모다페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MODAFE Choice’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할 만한 갈라 프로그램으로 모다페 축제를 여는 ‘MODAFE Choice #1’에는 우리 시대 주목해야할 안무가 이경은, 정영두, 댄싱 9의 우승자 안무가 김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안무가 안애순이 한국현대무용계의 대표주자들인 한상률, 김보라, 김호연, 지경민, 조형준, 최민선, 강진안 등 16명의 댄서들이 총출연 하여 오는 15일, 16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며, 모다페 축제를 마무리하는 ‘MODAFE Choice #2’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에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여섯 작품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작품 <Be>를 28일, 29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MODAFE Collection’은 작년 한 해 동안 모다페에 공모 신청을 한 작품 가운데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의 위상에 걸 맞는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무가 김규진, 김정훈, 박근태가 5월 1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모다페는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들의 섹션 ‘Center Stage of Korea’에는 신창호, 블루댄스씨어터의 김보라, 툇마루무용단의 김경신이 주인공이다. 스타 현대무용 안무가 신창호는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작품 <No Comment>로 모다페를 처음 찾는다. 이 작품은 2012년에 한국 안무가의 현대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유럽직업발레단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발레단의 고정 레파토리로 수출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Center Stage of Korea’는 5월 21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Center Stage of Seoul’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Company J 정재혁, Roh Dance Project 노정식이 나서 5월 23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안무가 김보람은 ‘현대무용입문서’로 불리는 <바디콘서트(remix)>를 올해 모다페에서 다시 선보인다. 2010년 초연한 이 작품은 2012년 모다페 국내초청작으로 재공연을 한 뒤 2015년부터 100회에 달하는 공연을 했으며, 2019년 독일 탄츠임아우구스트에 이어 2021년 프랑스 5개 도시 투어를 계획 중인 작품이다. 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The New Wave’에는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정철인, 최은지 Dance Project, 시나브로 가슴에 권혁, Modern Table 김재덕, 춤판야무 금배섭, 이세승, 고블린파티 임진호, DODOMOOV DANCE THEATER 이준욱, 정유진 Common Dance Project의 정유진, 양승관 안무가가 나서 5월 20, 22, 2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더불어, 매년 마로니에공원에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현대무용을 즐겨온 야외 행사 모스(M.O.S = MODAFE OFF STAGE)는 모다페 인스타그램(@modafekorea)에서 춤과 노래로 참여하는 ‘MODAFE Challenge(모다페 챌린지)’로 축제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온라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또한, 모다페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19, 공연예술축제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공연예술축제의 미래와 대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5월 23일(토) 오후 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극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의 방구석까지 찾아가 선보이는 ‘모다페 온라인 생중계’를 모다페에 참가하는 전 작품에 대해 진행한다. 단, 축제 기간 중 2회 공연을 하는 작품의 5월 16일과 29일 공연은 제외한다. 이번 MODAFE 2020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첫 임기인 금년에 전 세계적으로 맞이한 코로나19로 축제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의 일상과 견딤을 응원하고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고민했다.”며 “함께 하기로 한 해외팀과 금년에는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을 다시 라인업하며 재조명받을 수 있게 노력했다. 코로나19에도 지지 않는 작은 영웅 시민들, 예술인들,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전화위복으로 축제 운영의 묘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 이엘, ‘모다페’의 열혈마니아에서 올해 홍보대사로 열심히 모다페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MODAFE 2020 공연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http://theater.arko.or.kr, 02-3668-0007)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대극장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소극장은 일괄 3만원이다. 서울시민은 1인 2매까지 10% 할인되며, 문화릴레이할인과 예술인패스는 본인만 20% 할인, 아르코 회원은 일반회원은 10% 할인, 매니아회원, 공연예술인회원, 청소년회원은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로자는 1인 2매 반액 할인된다. 대극장 2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30%, 소극장 1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10,000원이 할인된다. 단체 티켓 문의는 모다페 사무국(02-763-5351, 02-763-5352, http://www.modafe.org)으로 하면 된다. [이선실 기자] [서울문화인]&nbsp;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까지 거론되었던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2020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0)가 해외 안무가 없이 국내 안무가만의 참여로 진행되지만 서울대표공연예술제로 격상되어 오는 5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16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온라인 네이버 TV 및 V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nbsp; 지난 7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조직위(조직위원장 이해준, 예술감독 김혜정) 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어려움에 빠졌고 예술인들 또한 삶은 기력을 잃어갔지만, 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그럴수록 강렬해졌다.”며, “모다페 2020은 ‘Little Heroes, Come together!’ 주제로 작은 영웅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일상에 위로를 전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라인업을 알렸다. &nbsp; 올해 모다페는 모다페를 대표하는 ▶ MODAFE Choice을 시작으로 MODAFE 2020 공모 선정작 ‘MODAFE Collection’,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 ▶ ‘Center Stage of Korea’,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Center Stage of Seoul’, 한국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 ‘The New Wave’,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를 거쳐 성장한 대표적인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Spark Best Collection’, 현대안무가 신인을 발굴하는 ▶ ‘park Place’로 꾸며졌다. &nbsp; &nbsp; 모다페2020 참가안무가들 신창호, 김혜윤, 이경은, 안애순, 이동하(좌로부터) ©모다페사무국 &nbsp; &nbsp; 먼저 모다페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MODAFE Choice’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할 만한 갈라 프로그램으로 모다페 축제를 여는 ‘MODAFE Choice #1’에는 우리 시대 주목해야할 안무가 이경은, 정영두, 댄싱 9의 우승자 안무가 김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안무가 안애순이 한국현대무용계의 대표주자들인 한상률, 김보라, 김호연, 지경민, 조형준, 최민선, 강진안 등 16명의 댄서들이 총출연 하여 오는 15일, 16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며, 모다페 축제를 마무리하는 ‘MODAFE Choice #2’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에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여섯 작품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작품 &lt;Be&gt;를 28일, 29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nbsp; ‘MODAFE Collection’은 작년 한 해 동안 모다페에 공모 신청을 한 작품 가운데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의 위상에 걸 맞는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무가 김규진, 김정훈, 박근태가 5월 1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nbsp; 모다페는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들의 섹션 ‘Center Stage of Korea’에는 신창호, 블루댄스씨어터의 김보라, 툇마루무용단의 김경신이 주인공이다. 스타 현대무용 안무가 신창호는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작품 &lt;No Comment&gt;로 모다페를 처음 찾는다. 이 작품은 2012년에 한국 안무가의 현대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유럽직업발레단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발레단의 고정 레파토리로 수출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Center Stage of Korea’는 5월 21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nbsp;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Center Stage of Seoul’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Company J 정재혁, Roh Dance Project 노정식이 나서 5월 23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안무가 김보람은 ‘현대무용입문서’로 불리는 &lt;바디콘서트(remix)&gt;를 올해 모다페에서 다시 선보인다. 2010년 초연한 이 작품은 2012년 모다페 국내초청작으로 재공연을 한 뒤 2015년부터 100회에 달하는 공연을 했으며, 2019년 독일 탄츠임아우구스트에 이어 2021년 프랑스 5개 도시 투어를 계획 중인 작품이다. &nbsp; 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The New Wave’에는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정철인, 최은지 Dance Project, 시나브로 가슴에 권혁, Modern Table 김재덕, 춤판야무 금배섭, 이세승, 고블린파티 임진호, DODOMOOV DANCE THEATER 이준욱, 정유진 Common Dance Project의 정유진, 양승관 안무가가 나서 5월 20, 22, 2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nbsp; 공연과 더불어, 매년 마로니에공원에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현대무용을 즐겨온 야외 행사 모스(M.O.S = MODAFE OFF STAGE)는 모다페 인스타그램(@modafekorea)에서 춤과 노래로 참여하는 ‘MODAFE Challenge(모다페 챌린지)’로 축제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온라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nbsp; 또한, 모다페 포럼에서 &lt;포스트 코로나19, 공연예술축제의 변화와 대응&gt;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공연예술축제의 미래와 대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5월 23일(토) 오후 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nbsp;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극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의 방구석까지 찾아가 선보이는 ‘모다페 온라인 생중계’를 모다페에 참가하는 전 작품에 대해 진행한다. 단, 축제 기간 중 2회 공연을 하는 작품의 5월 16일과 29일 공연은 제외한다. &nbsp; 이번 MODAFE 2020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첫 임기인 금년에 전 세계적으로 맞이한 코로나19로 축제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의 일상과 견딤을 응원하고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고민했다.”며 “함께 하기로 한 해외팀과 금년에는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을 다시 라인업하며 재조명받을 수 있게 노력했다. 코로나19에도 지지 않는 작은 영웅 시민들, 예술인들,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전화위복으로 축제 운영의 묘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nbsp; 한편, 배우 이엘, ‘모다페’의 열혈마니아에서 올해 홍보대사로 열심히 모다페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nbsp; &nbsp; 모다페 이해준조직위원장, 홍보대사이엘, 김혜정예술감독(좌로부터) ©모다페사무국 &nbsp; &nbsp; MODAFE 2020 공연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http://theater.arko.or.kr, 02-3668-0007)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대극장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소극장은 일괄 3만원이다. 서울시민은 1인 2매까지 10% 할인되며, 문화릴레이할인과 예술인패스는 본인만 20% 할인, 아르코 회원은 일반회원은 10% 할인, 매니아회원, 공연예술인회원, 청소년회원은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로자는 1인 2매 반액 할인된다. 대극장 2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30%, 소극장 1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10,000원이 할인된다. 단체 티켓 문의는 모다페 사무국(02-763-5351, 02-763-5352, http://www.modafe.org)으로 하면 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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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014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백제 사비도읍기의 왕실묘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에 대한 지하물리탐사 끝에 백제 사비기 왕릉의 배치와 규모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각 봉분의 외곽에서 무덤의 봉분 외곽에 두르는 돌로 고분의 경계를 나타내고 봉토가 유실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호석(護石)으로 판단되는 이상체 반응이 확인되었는데, 이를 통해 사비기 백제 왕릉의 봉분은 현재 복원·정비되어있는 지름 20m 규모보다 훨씬 크게 조성되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왕릉의 배치가 동하총과 중하총, 서상총과 서하총, 중상총과 동상총이 각각 두 기씩 모여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두 기씩 모여 있는 것으로 보아 왕과 왕비의 무덤이 함께 조성되었거나 가족단위로 무덤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그동안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백제 사비기 왕릉군으로 백제 능원제도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로 주목되어 왔다. 특히, 고분군의 서쪽에 있는 능산리 사지(능사, 능침사찰의 줄임말로 왕릉 주위에 세운 절)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와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이 출토된 바 있다. 또한, 이 지역에 백제 고분들이 있다는 사실은 1757년 제작된 『여지도서』에도 능산(陵山)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첫 발굴조사는 1915년 일본인인 구로이타 가쓰미(黑板勝美)와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1917년 야쓰이 세이이치(谷井齊一)가 처음 실시했었으나 정식보고서도 없이 간단한 설명과 사진 몇 장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현재는 1966년 보수공사 중 조사된 7호분과 함께 총 7기의 고분이 정비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국립부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하여 능산리 고분군중 동하총(1호분) 내부 관대(棺臺)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어서 능산리 중앙고분군의 전체 시굴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조사를 통해 고분간의 선후관계가 확인된다면,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사비기 왕릉의 주인과 백제 후기 능원의 모습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제 주요 고분들에 대한 조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8년에는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에서 출토된 인골을 연구하여 백제 무왕과의 개연성을 확인하였으며, 2019년에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에 대한 정밀 현황조사와 지하물리탐사를 통해 무령왕릉 주변에 백제 고분이 다수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올해 10월 발간하는 『考古(고고) 물리탐사 Ⅵ』에서는 그동안 수행한 이들 백제 주요 고분들의 지하물리탐사 결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부여 능산리 고분군 [사진제공=문화재청]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014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백제 사비도읍기의 왕실묘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에 대한 지하물리탐사 끝에 백제 사비기 왕릉의 배치와 규모를 확인하였다. &nbsp; 그 결과, 각 봉분의 외곽에서 무덤의 봉분 외곽에 두르는 돌로 고분의 경계를 나타내고 봉토가 유실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호석(護石)으로 판단되는 이상체 반응이 확인되었는데, 이를 통해 사비기 백제 왕릉의 봉분은 현재 복원·정비되어있는 지름 20m 규모보다 훨씬 크게 조성되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nbsp; 또한, 왕릉의 배치가 동하총과 중하총, 서상총과 서하총, 중상총과 동상총이 각각 두 기씩 모여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두 기씩 모여 있는 것으로 보아 왕과 왕비의 무덤이 함께 조성되었거나 가족단위로 무덤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nbsp; &nbsp; &nbsp; 2019년 부여 능산리 고분군 지하물리탐사 전경 &nbsp; &nbsp; 부여 능산리 중앙고분군과 남쪽의 평탄대지에 대한 지하물리탐사 결과 &nbsp; &nbsp; &nbsp; 그동안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백제 사비기 왕릉군으로 백제 능원제도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로 주목되어 왔다. 특히, 고분군의 서쪽에 있는 능산리 사지(능사, 능침사찰의 줄임말로 왕릉 주위에 세운 절)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와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이 출토된 바 있다. 또한, 이 지역에 백제 고분들이 있다는 사실은 1757년 제작된 『여지도서』에도 능산(陵山)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nbsp; 첫 발굴조사는 1915년 일본인인 구로이타 가쓰미(黑板勝美)와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1917년 야쓰이 세이이치(谷井齊一)가 처음 실시했었으나 정식보고서도 없이 간단한 설명과 사진 몇 장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현재는 1966년 보수공사 중 조사된 7호분과 함께 총 7기의 고분이 정비되어 있다. &nbsp;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국립부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하여 능산리 고분군중 동하총(1호분) 내부 관대(棺臺)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어서 능산리 중앙고분군의 전체 시굴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조사를 통해 고분간의 선후관계가 확인된다면,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사비기 왕릉의 주인과 백제 후기 능원의 모습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p; 백제 주요 고분들에 대한 조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8년에는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에서 출토된 인골을 연구하여 백제 무왕과의 개연성을 확인하였으며, 2019년에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에 대한 정밀 현황조사와 지하물리탐사를 통해 무령왕릉 주변에 백제 고분이 다수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올해 10월 발간하는 『考古(고고) 물리탐사 Ⅵ』에서는 그동안 수행한 이들 백제 주요 고분들의 지하물리탐사 결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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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19 본격화 이전에 계획했던 연간 여행횟수는 평균 6회였으나,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의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돼 7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23.~5.5.)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84.9%가 실제로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 동반 여행자의 여행계획은 코로나19 이전 6.5회에서 이후 1.9회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취소한 비율도 87.5%로 전체 평균을 웃돌아 코로나 상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내수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방역태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직후인 2020.5.7.~17.(11일)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앱, SNS 채널 및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을 통해 진행했으며, 약 2만여 명(19,529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5.6.~) 동안 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을 가도 괜찮다”가 30.1%,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69.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여행지 선정 기준’, ‘여행 횟수’, ‘여행 테마’, ‘여행 일정’, ‘여행 수단’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비대면’ 여행패턴이 나타날 것이며, 특히 그 중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 숨겨진 여행지 선호” 및 “여행횟수 줄이기”, 그리고 “과거보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여행”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국내여행 재개 희망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나, “6월 중후반”과 “7월”, “8월”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12.7%, 13.6%, 10.3%로 나타나 보다 이른 시일 내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43.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전라도(6.9%)”, “경기도(1.3%)”, “충청도(0.7%)” 등의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 등이다. 여행동반자로는 응답자 거의 모두가 “가족”(99.6%)을 들었다. 이는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9.4%)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반면 여행동반자로 “친구‧연인”을 선택한 비중은 27.3%로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1.2%)에 비해 줄었으며, “친목단체‧모임(0.1%)”, “친척(0.8%)”, “직장동료(1.1%)” 등 동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단체 구성은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숨은 관광지 발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RTO 등 관광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며,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한국관광공사 사옥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19 본격화 이전에 계획했던 연간 여행횟수는 평균 6회였으나,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의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돼 7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23.~5.5.)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84.9%가 실제로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 동반 여행자의 여행계획은 코로나19 이전 6.5회에서 이후 1.9회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취소한 비율도 87.5%로 전체 평균을 웃돌아 코로나 상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nbsp; 이번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내수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방역태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직후인 2020.5.7.~17.(11일)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앱, SNS 채널 및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을 통해 진행했으며, 약 2만여 명(19,529명)이 참여했다. &nbsp; 하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5.6.~) 동안 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을 가도 괜찮다”가 30.1%,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69.9%로 나타났다. &nbsp;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여행지 선정 기준’, ‘여행 횟수’, ‘여행 테마’, ‘여행 일정’, ‘여행 수단’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비대면’ 여행패턴이 나타날 것이며, 특히 그 중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 숨겨진 여행지 선호” 및 “여행횟수 줄이기”, 그리고 “과거보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여행”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 향후 국내여행 재개 희망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나, “6월 중후반”과 “7월”, “8월”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12.7%, 13.6%, 10.3%로 나타나 보다 이른 시일 내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nbsp; 국내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43.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전라도(6.9%)”, “경기도(1.3%)”, “충청도(0.7%)” 등의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 등이다. &nbsp; &nbsp; 제주 성산일출봉 &nbsp; &nbsp; 여행동반자로는 응답자 거의 모두가 “가족”(99.6%)을 들었다. 이는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9.4%)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반면 여행동반자로 “친구‧연인”을 선택한 비중은 27.3%로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1.2%)에 비해 줄었으며, “친목단체‧모임(0.1%)”, “친척(0.8%)”, “직장동료(1.1%)” 등 동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단체 구성은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nbsp; 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숨은 관광지 발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RTO 등 관광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며,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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