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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보물 제1426호 <수월관음도>, 보물 제1559호 <감지금은니대방광불화엄경>, 보물 제1441호 <백자대호>, 보물 제1450호 <분청사기인화문사각편병> 등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50여 년 간 수집한 다양한 고미술품을 선보이고 있는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WO - FROM THE APMA COLLECTION》이 올해 말(12/27)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관람객을 맞이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으로 약 두 달간(8/25~10/19) 중단되었다가 지난달 20일부터 관람을 재개하였다. 이번 전시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50여 년 간 수집한 고미술품을 선보이는 만큼 일곱 개 전시실에서는 도자‧회화‧금속‧목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 1,5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8년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품 병풍 일부를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자공예품은 삼국시대 토기부터 청자, 분청사기, 백자까지 커다란 테이블 위에 수백 점의 도자를 배치하여 천오백여 년의 도자역사를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수월관음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제1426호 / 수월관음도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보타락가산을 찾아간 선재동자가 관음보살과 만나는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의 한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고려 후기에 많이 제작되었다. 화면 우측에는 반가좌로 앉은 관음보살이, 좌측 하단에는 합장을 하고 관음보살을 올려다보는 선재동자가 위치한다. 일본에 있던 이 작품을 아모레퍼시픽이 문화재 환수의 일환으로 구입하였고, 국내에 현존하는 5점의 수월관음도 중 하나로 보물 제1426호로 지정되었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고려시대 불교회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수작이다.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보물 제1426호 &lt;수월관음도&gt;, 보물 제1559호 &lt;감지금은니대방광불화엄경&gt;, 보물 제1441호 &lt;백자대호&gt;, 보물 제1450호 &lt;분청사기인화문사각편병&gt; 등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50여 년 간 수집한 다양한 고미술품을 선보이고 있는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WO - FROM THE APMA COLLECTION》이 올해 말(12/27)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한다. &nbsp; &nbsp;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_전시장 전경_회화실 &nbsp; &nbsp;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_전시장 전경_도자실 &nbsp; &nbsp;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_전시장 전경_공예실 &nbsp; &nbsp; &nbsp;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관람객을 맞이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으로 약 두 달간(8/25~10/19) 중단되었다가 지난달 20일부터 관람을 재개하였다. 이번 전시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50여 년 간 수집한 고미술품을 선보이는 만큼 일곱 개 전시실에서는 도자‧회화‧금속‧목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 1,5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8년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품 병풍 일부를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자공예품은 삼국시대 토기부터 청자, 분청사기, 백자까지 커다란 테이블 위에 수백 점의 도자를 배치하여 천오백여 년의 도자역사를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생을 마감하기까지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팝아티스트 바스키아의 주요 작품 1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열리고 있다. 1960년대부터 가속화된 산업화에 따라 미국 전역에는 상품 판매를 위한 신문, 잡지 등의 인쇄물들과 코믹북, 텔레비전, 영화 등 대중매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에 기반한 이미지들은 도시의 시각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라 대량생산과 복제의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예술 경향이 나타나면서 1970년대 후반 뉴욕 미술계는 서로 다른 예술 경향들이 교차하고 있었다. 대상의 본질만을 남기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미니멀리즘과 형식을 거부하고 작가의 사고 자체가 작품이 되는 개념미술은 새로운 시각문화의 큰 축을 형성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등장한 팝 아트는 영화, 광고,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차용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힙합과 그래피티 등 도시를 배경으로 성장한 거리 예술이 붐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음악과 미술, 연극과 영화 등이 혼합된 실험적 예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1970년대 수작업을 극도로 배제하고 규격화된 산업재료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미니멀리즘과 실크스크린, 사진, 복사 등 대량생산 기법을 도입해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팝아트가 미술계의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팝아트는 미국 문화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를 거부하기보다는 소비문화를 찬양하면서도 조롱하는 양면적 가치를 띠며 상업미술과 소비문화를 예술의 영역으로 가져왔다. 앤디 워홀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유명인들의 초상 작업을 대량으로 제작했으며 재스퍼 존스(Jasper Johns)와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uerg)는 실제 사용하는 물건들을 화면에 붙여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뉴욕은 상업 미술과 소비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발원지로서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과 유행을 창조하는 거대한 실험실이 되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b. 1960-1988)는 시작과 동시에 최고의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르며 지금까지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수수께끼처럼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이티공화국(Republic of Haiti) 출신의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집을 나와 거리 생활을 하던 바스키아는 이러한 대안공간에 머물며 예술을 실험하고, 소호와 이스트 빌리지 등지에 그래피티를 남겼다. SAMO©는 십대들의 장난처럼 시작됐지만, 그 속에는 주류 미술계와 사회를 향한 강력한 저항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무질서하게 휘갈겨 쓴 듯한 글자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와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사회 전반의 모순적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조롱하는 강력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바스키아는 키스 해링(Keith Haring)과 케니 샤프(Kenny Scharf)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 작업으로 옮겨가고 SAMO©를 작품 안에 서명처럼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바스키아는 1982년 아니나 노세이 갤러리에서 미국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바스키아는 대규모 그룹전 《더 타임스 스퀘어 쇼 The Times Square Show》와 《뉴욕/뉴 웨이브 New York/New Wave》 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게 되었고,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잡지 『아트 포럼 Art Forum』에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 The Radiant Child」 라는 기사로 소개되어 명실상부 미술계 슈퍼 루키로 등장한다. 새로운 예술가를 발굴하려는 신생 갤러리들은 바스키아의 독보적인 행보에 주목했으며, 바스키아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시 중 하나인 《카셀 도큐멘타 7 Kassel Documenta 7》에 작품을 출품하며 뉴욕을 넘어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새로운 시각예술의 형태이자, 모든 가치를 대체하는 바스키아의 SAMO©는 자신을 알리는 로고이자 브랜드로서 이후 작품 활동에 근간이 되었다. 앤디 워홀(Andy Warhol)을 존경했던 바스키아는 1982년, 앤디 워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다. 바스키아는 워홀과 인사를 나눈 뒤 작업실로 돌아가 워홀의 초상화를 그리고 바로 다시 가져와 워홀에게 보여주었다. 바스키아의 천재성을 알아본 워홀은 바스키아와 함께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공동작업을 시작했다. 당시 바스키아는 워홀을 의지하고 존경했으며 워홀에게 바스키아의 젊은 에너지는 새로운 예술적 동력이 되었다. 1983년 바스키아는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비쇼프버거의 제안으로 프란체스코 클레멘테(Francesco Clemente), 워홀과 협업한 전시를 개최한다. 하지만 1985년 워홀과 함께한 전시가 미술계의 혹평을 받으면서 워홀과의 공동작업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들은 1985년까지 2년간 150여 점이 넘는 작품들을 공동으로 제작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하지만 1987년 아버지와도 같았던 앤디 워홀이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바스키아는 큰 충격을 받는다. 바스키아는 삶에 대한 의지를 내려놓고 그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Abidjan)으로 방문할 결심을 한다. 그러나 바스키아는 방문을 엿새 앞둔 8월 12일 유명을 달리한다. ‘거리의 이단아’에서 ‘세계 화단의 유망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바스키아는 8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3,000여 점이 넘는 드로잉, 회화와 조각작품을 통해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새로움을 대변하는 문화 전반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거리’, ‘영웅’, ‘예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바스키아의 예술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회화, 조각, 드로잉, 세라믹 그리고 사진 작품 등 150 여점을 선보인다. 먼저, 뉴욕 거리에서 시작된 SAMO© (세이모)시기를 기록한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바스키아의 초창기 예술세계를 시작으로 창조한 영웅의 다양한 도상과 초상화를 통해서 삶과 죽음, 폭력과 공포, 빛과 어두움이 투영된 시대상과 인간 내면의 원초적 모습을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제작 방식이자 구성요소인 텍스트와 드로잉, 콜라주와 제록스 기법이 혼합된 작품들을 통해서, 함축적 은유와 상징으로 점철된 이미지들이 생성되는 과정뿐 아니라 앤디 워홀과 함께한 대형 작품을 전시해 서로 다른 두 거장이 교류하며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만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보는 것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창조함으로써, 현재까지도 삶의 부조리한 가치에 의문을 던지며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누구보다 긴 여운을 남긴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21년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1981년도 작품 &lt;더 필드 넥스트 투 디 아더 로드The Field Next to the Other Road&gt;(사진 우)는 바스키아의 첫 개인전 《세이모 SAMO》에 출품 된 초기 작품 중 하나이다. 1981년 제작된 작품 중 가장 큰 그림으로 페인트를 겹겹히 칠하고 아크릴, 오일 스틱, 스프레이 페인트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완전한 인체의 사람을 구현한다. 작품은 인체를 표현한 바스키아 초기 작품의 특징을 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거대한 화면 속에는 뼈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는 형상의 인간이 소를 끌고 가고 있으며 앙상한 인간과 달리 끌려가는 소는 풍성하게 표현되어 있다. 동물의 죽음을 통해서 자본주의 소비 사회를 비판해온 바스키아는 인간과 동물을 극적으로 대비시켜 거대한 화면에 배치 했다. 이 작품에서 바스키아의 강렬한 주제였던 죽음은 죽을 운명에 처한 연약한 동물의 모습으로 더욱 극대화되며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이 작품은 2천억 원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생을 마감하기까지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팝아티스트 바스키아의 주요 작품 1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열리고 있다. &nbsp; 1960년대부터 가속화된 산업화에 따라 미국 전역에는 상품 판매를 위한 신문, 잡지 등의 인쇄물들과 코믹북, 텔레비전, 영화 등 대중매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에 기반한 이미지들은 도시의 시각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라 대량생산과 복제의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예술 경향이 나타나면서 1970년대 후반 뉴욕 미술계는 서로 다른 예술 경향들이 교차하고 있었다. 대상의 본질만을 남기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미니멀리즘과 형식을 거부하고 작가의 사고 자체가 작품이 되는 개념미술은 새로운 시각문화의 큰 축을 형성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등장한 팝 아트는 영화, 광고,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차용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힙합과 그래피티 등 도시를 배경으로 성장한 거리 예술이 붐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음악과 미술, 연극과 영화 등이 혼합된 실험적 예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nbsp; 특히 1970년대 수작업을 극도로 배제하고 규격화된 산업재료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미니멀리즘과 실크스크린, 사진, 복사 등 대량생산 기법을 도입해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팝아트가 미술계의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팝아트는 미국 문화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를 거부하기보다는 소비문화를 찬양하면서도 조롱하는 양면적 가치를 띠며 상업미술과 소비문화를 예술의 영역으로 가져왔다. 앤디 워홀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유명인들의 초상 작업을 대량으로 제작했으며 재스퍼 존스(Jasper Johns)와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uerg)는 실제 사용하는 물건들을 화면에 붙여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뉴욕은 상업 미술과 소비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발원지로서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과 유행을 창조하는 거대한 실험실이 되었다. &nbsp; 이번에 소개되는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b. 1960-1988)는 시작과 동시에 최고의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르며 지금까지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수수께끼처럼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이티공화국(Republic of Haiti) 출신의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집을 나와 거리 생활을 하던 바스키아는 이러한 대안공간에 머물며 예술을 실험하고, 소호와 이스트 빌리지 등지에 그래피티를 남겼다. SAMO©는 십대들의 장난처럼 시작됐지만, 그 속에는 주류 미술계와 사회를 향한 강력한 저항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무질서하게 휘갈겨 쓴 듯한 글자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와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사회 전반의 모순적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조롱하는 강력한 목소리였다. &nbsp; &nbsp;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b. 1960-1988) &nbsp; &nbsp; 하지만 바스키아는 키스 해링(Keith Haring)과 케니 샤프(Kenny Scharf)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 작업으로 옮겨가고 SAMO©를 작품 안에 서명처럼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바스키아는 1982년 아니나 노세이 갤러리에서 미국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바스키아는 대규모 그룹전 《더 타임스 스퀘어 쇼 The Times Square Show》와 《뉴욕/뉴 웨이브 New York/New Wave》 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게 되었고,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잡지 『아트 포럼 Art Forum』에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 The Radiant Child」 라는 기사로 소개되어 명실상부 미술계 슈퍼 루키로 등장한다. 새로운 예술가를 발굴하려는 신생 갤러리들은 바스키아의 독보적인 행보에 주목했으며, 바스키아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시 중 하나인 《카셀 도큐멘타 7 Kassel Documenta 7》에 작품을 출품하며 뉴욕을 넘어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새로운 시각예술의 형태이자, 모든 가치를 대체하는 바스키아의 SAMO©는 자신을 알리는 로고이자 브랜드로서 이후 작품 활동에 근간이 되었다. &nbsp; 앤디 워홀(Andy Warhol)을 존경했던 바스키아는 1982년, 앤디 워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다. 바스키아는 워홀과 인사를 나눈 뒤 작업실로 돌아가 워홀의 초상화를 그리고 바로 다시 가져와 워홀에게 보여주었다. 바스키아의 천재성을 알아본 워홀은 바스키아와 함께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공동작업을 시작했다. 당시 바스키아는 워홀을 의지하고 존경했으며 워홀에게 바스키아의 젊은 에너지는 새로운 예술적 동력이 되었다. 1983년 바스키아는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비쇼프버거의 제안으로 프란체스코 클레멘테(Francesco Clemente), 워홀과 협업한 전시를 개최한다. 하지만 1985년 워홀과 함께한 전시가 미술계의 혹평을 받으면서 워홀과의 공동작업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들은 1985년까지 2년간 150여 점이 넘는 작품들을 공동으로 제작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하지만 1987년 아버지와도 같았던 앤디 워홀이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바스키아는 큰 충격을 받는다. 바스키아는 삶에 대한 의지를 내려놓고 그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Abidjan)으로 방문할 결심을 한다. &nbsp; &nbsp; 앤디 워홀과 바스키아 &nbsp; &nbsp; 그러나 바스키아는 방문을 엿새 앞둔 8월 12일 유명을 달리한다. ‘거리의 이단아’에서 ‘세계 화단의 유망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바스키아는 8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3,000여 점이 넘는 드로잉, 회화와 조각작품을 통해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새로움을 대변하는 문화 전반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bsp; 이번 전시는 ‘거리’, ‘영웅’, ‘예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바스키아의 예술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회화, 조각, 드로잉, 세라믹 그리고 사진 작품 등 150 여점을 선보인다. 먼저, 뉴욕 거리에서 시작된 SAMO© (세이모)시기를 기록한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바스키아의 초창기 예술세계를 시작으로 창조한 영웅의 다양한 도상과 초상화를 통해서 삶과 죽음, 폭력과 공포, 빛과 어두움이 투영된 시대상과 인간 내면의 원초적 모습을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제작 방식이자 구성요소인 텍스트와 드로잉, 콜라주와 제록스 기법이 혼합된 작품들을 통해서, 함축적 은유와 상징으로 점철된 이미지들이 생성되는 과정뿐 아니라 앤디 워홀과 함께한 대형 작품을 전시해 서로 다른 두 거장이 교류하며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nbsp; &nbsp; 1982년도 작품 &lt;무제, 옐로우 타르 앤 페더즈 Untitled (Yellow Tar and Feathers)&gt;(사진 우)는 바스키아가 처음 로스앤젤레스 여행 갔을 때 그린 그림으로, LA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열린 바스키아의 첫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여러 개의 나무 패널을 이어 붙여, 이등분한 화면에 제록스 드로잉과 또다른 라인, 물감이 뒤엉킨 레이어를 통해 한 화면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검정색 라인으로 표현된 왕관을 쓴 젊은 유색의 영웅, 정의의 저울을 들고 있는 사람, 그리고 천사의 모습이 화면 상단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는 인종차별을 당하는 유색인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한 작품으로, 작품 하단에는 강렬하게 뻗어나간 붉은 터치들로 타르와 깃털의 공격을 당한 잔인함을 극대화 했다면, 작품의 상단은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진정한 영웅이 되어가는 장면을 보여 준다. 바스키아는 구체적 상황을 그린 자신의 드로잉 위에 또다른 라인으로 덮어 지워가며 작품을 완성해간다. 냉전시대 당시 지도를 표시할 때 노란색은 중립국 또는 제3세계 국가를 지도에서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 작품 전체 노란색을 덮어 당시 사회의 세속성을 보여주기도 하며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유색인종을 표현하고 있다. &nbsp; &nbsp; 지속적으로 아프리카계 영웅들을 그려왔던 바스키아의 작품들 &nbsp; &nbsp; &nbsp; 만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보는 것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창조함으로써, 현재까지도 삶의 부조리한 가치에 의문을 던지며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누구보다 긴 여운을 남긴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21년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평소 미술관을 자주 찾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이 ‘아름다운 미술 책’ 읽는 문화 확산의 뜻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1억 원을 후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RM의 생일인 9월 12일을 기념한 선행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서 제작에 후원된다. 제작된 도서는 도심에서 먼 전국 400곳 공공도서관 및 도서산간지역의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기증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책방에 비치하여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도서는 한국작가 도록 7종(김환기, 이중섭, 변월룡, 유영국, 박래현, 윤형근, 이승조)과 전시 도록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중 각 1권을 묶어 한 세트 8권으로 구성되어 총 4,000권이 마련된다. RM의 지원 도서는 도서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책방에 오는 10월 중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RM씨가 평소 영감과 휴식을 얻은 미술 분야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며, 본인이 책을 통해 미술을 더 깊게 이해하는 것처럼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쉽게 미술을 접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와 기쁘고 놀랐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미술관을 종종 찾아 미술 관심 확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RM씨와 함께 우리 미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중학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베니스의 윤형근 전시를 관람하는 RM [사진=BTS 트위터]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평소 미술관을 자주 찾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이 ‘아름다운 미술 책’ 읽는 문화 확산의 뜻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1억 원을 후원 기부했다. &nbsp; 이번 기부는 RM의 생일인 9월 12일을 기념한 선행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서 제작에 후원된다. 제작된 도서는 도심에서 먼 전국 400곳 공공도서관 및 도서산간지역의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기증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책방에 비치하여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nbsp; 도서는 한국작가 도록 7종(김환기, 이중섭, 변월룡, 유영국, 박래현, 윤형근, 이승조)과 전시 도록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중 각 1권을 묶어 한 세트 8권으로 구성되어 총 4,000권이 마련된다. RM의 지원 도서는 도서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책방에 오는 10월 중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nbsp;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RM씨가 평소 영감과 휴식을 얻은 미술 분야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며, 본인이 책을 통해 미술을 더 깊게 이해하는 것처럼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쉽게 미술을 접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와 기쁘고 놀랐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미술관을 종종 찾아 미술 관심 확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RM씨와 함께 우리 미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역사를 기록하는 데에는 사진보다는 분명 영상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장의 사진이 주는 메시지는 강렬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이 찰나의 순간 이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 그 결말은 존재하고 있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에는 결말지어지지 않은 드라마처럼 각 개인마다 자기만의 결말을 상상하게 만든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위축된 상태에도 길게 줄이 늘어선 전시가 있다. 바로 세계 근현대사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저널리즘의 노벨상이라 불려지는 <퓰리처상 사진전>이다. 1998년, 2010년, 2014년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퓰리처상 사진전>은 일반적인 사전전과는 달리 전 세계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차례의 전시를 통해 서울에서만 유료관객 50만 명을 동원한 바 있는 인기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는 설정이 아닌 전 세계의 이슈와 인간의 다양한 사회상과 삶을 그대로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내어 그 현장을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찾은 사진은 ‘슈팅 더 퓰리처’라는 타이틀로 1942년부터 지난 5월 4일 발표된 2020년까지 퓰리처상 사진부문의 모든 수상작 134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국가와 언론은 그 운명을 함께 합니다. 언론은 능력 있고, 객관적이며,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국가의 미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언론인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조지프 퓰리처 (Joseph Pulitzer) 퓰리처상의 시작은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가 컬럼비아 대학에 2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시작되었다. 그는 이 기부금을 컬럼비아 대학 내 언론 대학 신설과 장학제도의 설립, ‘공공봉사, 공공윤리, 미국문학, 교육진흥을 장려하는 상’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조지프 퓰리처는 미국 대중 매체의 탄생에 크게 기여한 장본인으로서, 미국의 언론을 대량소비의 수단이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탈바꿈시키는 데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그는 미국 오리건 주의 일간신문인 <더 월드(The World)>와 미주리 주의 지역신문인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St. Louis Post-Dispatch)>를 인수하기도 했다. 1917년 조지프 퓰리처의 유지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기자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언론인은 물론, 문학인이나 음악인에게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역대 유명 수상자로는 문학 · 희곡 · 음악 부문의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유진 오닐(Eugene O’Neill), 찰스 아이브스(Charles Ives) 등이 있고, 언론 부문의 케빈 카터(Kevin Carter), 닉 우트(Nick Ut), 캐롤 구지(Carol Guzy) 등이 있다. 뉴욕 시 컬럼비아 대학에 위치한 퓰리처상 위원회는 매년 2천 명이 넘는 후보자 중 언론 분야의 14개 부문을 포함해 총 2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4월에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미화 10,000달러를 지급한다. 퓰리처상은 보통 매년 5월 말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수상자들을 초대하여 오찬을 연다. 문학 · 희곡 · 음악 부문의 경우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당 부문의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나, 언론 부문의 경우 미국의 신문, 잡지, 뉴스 보도 사이트 등에 본인의 저작물이 등재되어 있다면 국적과 무관하게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사진은 관객들은 역대 수상작과 사진기자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작품 설명 패널을 통해 세계 근현대사 교과서를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필름과 퓰리처상 주요 수상작을 미디어 아트로 구성한 영상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 사진부문을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경훈 기자는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대규모 이민자 행렬인 카라반(Caravan)을 취재하며, 미국 국경지대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모녀의 사진을 찍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제 3전시실에서 대중이 놓치고 있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고군분투했던 안야 니드링하우스(Anja NiedringHaus)를 기념하는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안야 니드링하우스는 2005년 이라크 전쟁 당시 현장 취재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여성 종군기자로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취재 도중 사망했다. <퓰리처상 사진전>의 제작자이자 큐레이터인 시마 루빈(Cyma Rubin)은 토니 영화제, 에미 영화제, 런던 영화제 수상 프로듀서이자 감독, 작가고 “퓰리처상 수상작은 전 세계의 사진기자들의 영감과 정신을 대변하며, 진실을 좇는 그들의 헌신을 목격”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의 관객들에게 “우리는 곧 목격자입니다. 그렇기에 세계 곳곳에서 국제적으로 겪고 있는 일들을, 이를테면 코로나-19 사태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국제적인 시민운동을 볼 것입니다. 그 최전방에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사진기자들입니다. 그들은 후추 스프레이, 최루 가스, 그리고 물리적인 폭력에 부상을 입고, 나아가 희생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감수하는 용기를 가지고 헌신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진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말이다.”며 전했다. 전시는 오는 10월 1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첨부된 사진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전에 찍은 사진임을 알립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에서 진행중에 있는 &lt;퓰리처상 사진전-슈팅 더 퓰리처&gt;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역사를 기록하는 데에는 사진보다는 분명 영상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장의 사진이 주는 메시지는 강렬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이 찰나의 순간 이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 그 결말은 존재하고 있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에는 결말지어지지 않은 드라마처럼 각 개인마다 자기만의 결말을 상상하게 만든다. &nbsp;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위축된 상태에도 길게 줄이 늘어선 전시가 있다. 바로 세계 근현대사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저널리즘의 노벨상이라 불려지는 &lt;퓰리처상 사진전&gt;이다. &nbsp; 1998년, 2010년, 2014년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lt;퓰리처상 사진전&gt;은 일반적인 사전전과는 달리 전 세계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차례의 전시를 통해 서울에서만 유료관객 50만 명을 동원한 바 있는 인기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는 설정이 아닌 전 세계의 이슈와 인간의 다양한 사회상과 삶을 그대로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내어 그 현장을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nbsp; 이번에 찾은 사진은 ‘슈팅 더 퓰리처’라는 타이틀로 1942년부터 지난 5월 4일 발표된 2020년까지 퓰리처상 사진부문의 모든 수상작 134점을 만나볼 수 있다. &nbsp; 국가와 언론은 그 운명을 함께 합니다. 언론은 능력 있고, 객관적이며,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국가의 미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언론인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조지프 퓰리처 (Joseph Pulitzer) &nbsp; 퓰리처상의 시작은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가 컬럼비아 대학에 2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시작되었다. 그는 이 기부금을 컬럼비아 대학 내 언론 대학 신설과 장학제도의 설립, ‘공공봉사, 공공윤리, 미국문학, 교육진흥을 장려하는 상’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조지프 퓰리처는 미국 대중 매체의 탄생에 크게 기여한 장본인으로서, 미국의 언론을 대량소비의 수단이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탈바꿈시키는 데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그는 미국 오리건 주의 일간신문인 &lt;더 월드(The World)&gt;와 미주리 주의 지역신문인 &lt;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St. Louis Post-Dispatch)&gt;를 인수하기도 했다. &nbsp; 1917년 조지프 퓰리처의 유지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기자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언론인은 물론, 문학인이나 음악인에게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역대 유명 수상자로는 문학 · 희곡 · 음악 부문의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유진 오닐(Eugene O’Neill), 찰스 아이브스(Charles Ives) 등이 있고, 언론 부문의 케빈 카터(Kevin Carter), 닉 우트(Nick Ut), 캐롤 구지(Carol Guzy) 등이 있다. &nbsp; 뉴욕 시 컬럼비아 대학에 위치한 퓰리처상 위원회는 매년 2천 명이 넘는 후보자 중 언론 분야의 14개 부문을 포함해 총 2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4월에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미화 10,000달러를 지급한다. 퓰리처상은 보통 매년 5월 말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수상자들을 초대하여 오찬을 연다. 문학 · 희곡 · 음악 부문의 경우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당 부문의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나, 언론 부문의 경우 미국의 신문, 잡지, 뉴스 보도 사이트 등에 본인의 저작물이 등재되어 있다면 국적과 무관하게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nbsp;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사진은 관객들은 역대 수상작과 사진기자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작품 설명 패널을 통해 세계 근현대사 교과서를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필름과 퓰리처상 주요 수상작을 미디어 아트로 구성한 영상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또한,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 사진부문을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경훈 기자는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대규모 이민자 행렬인 카라반(Caravan)을 취재하며, 미국 국경지대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모녀의 사진을 찍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nbsp; 이 외에도 제 3전시실에서 대중이 놓치고 있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고군분투했던 안야 니드링하우스(Anja NiedringHaus)를 기념하는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안야 니드링하우스는 2005년 이라크 전쟁 당시 현장 취재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여성 종군기자로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취재 도중 사망했다. &nbsp; &nbsp; &nbsp; &lt;퓰리처상 사진전&gt;의 제작자이자 큐레이터인 시마 루빈(Cyma Rubin)은 토니 영화제, 에미 영화제, 런던 영화제 수상 프로듀서이자 감독, 작가고 “퓰리처상 수상작은 전 세계의 사진기자들의 영감과 정신을 대변하며, 진실을 좇는 그들의 헌신을 목격”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의 관객들에게 “우리는 곧 목격자입니다. 그렇기에 세계 곳곳에서 국제적으로 겪고 있는 일들을, 이를테면 코로나-19 사태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국제적인 시민운동을 볼 것입니다. 그 최전방에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사진기자들입니다. 그들은 후추 스프레이, 최루 가스, 그리고 물리적인 폭력에 부상을 입고, 나아가 희생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감수하는 용기를 가지고 헌신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진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말이다.”며 전했다. &nbsp; 전시는 오는 10월 1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첨부된 사진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전에 찍은 사진임을 알립니다] &nbsp; &nbsp; &nbsp; &nbsp; &nbsp;

전시, 경매, 공연, 강연 등 여러 분야를 어우르는 융합예술 쇼 [서울문화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의 기획으로 《이광기의 온오프라인 아트쇼 – Show must go on》(이하 ‘아트쇼’)를 진행한다.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 끼’ 공간 및 유튜브와 네이버 TV ‘광끼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끼마켓’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아트쇼는 ‘2020 아트경기’ 선정 작가 박시영, 이상미, 윤상윤, 류희수, 한석경, 김원진, 박용일, 김태균, 남택경, 구나영, 이혜성, 이한정, 김민주, 서호성, 박지수, 이경미, 박경묵, 박정우, 김지희, 김시연, 김우진, 정희정, 권희수, 정주희 총 24인과 함께 윤위동, 아트놈, 김태호, 잭슨심 등 국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작가가 참여하여, 회화,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22일과 23일 17시에는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 또한, 아트쇼의 부제인 ‘Show must go on’은 ‘그래도 쇼는 계속된다’라는 의미로 코로나 시대, 극복과 회복을 주제로 한 풍성한 융합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연에는 ▲스타 유튜버 김미경 강사, ▲변홍철 Graywall 대표, ▲김상윤 내용연구소 감독,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큐레이터가 참여하여 국내 미술시장 및 코로나 시대의 미술에 대한 대담을 가지며, 공연에는 ▲김규식 첼리스트와 ▲‘라틴 코리아’ 조윤성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미디어 아트와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미술, 음악, 무용,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Brava Art Museum의 종합 예술 공연은 아트쇼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현장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참석명부 작성,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2020 아트경기’는 올 연말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판매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전시, 경매, 공연, 강연 등 여러 분야를 어우르는 융합예술 쇼 &nbsp; [서울문화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의 기획으로 《이광기의 온오프라인 아트쇼 – Show must go on》(이하 ‘아트쇼’)를 진행한다. &nbsp;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 끼’ 공간 및 유튜브와 네이버 TV ‘광끼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끼마켓’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아트쇼는 ‘2020 아트경기’ 선정 작가 박시영, 이상미, 윤상윤, 류희수, 한석경, 김원진, 박용일, 김태균, 남택경, 구나영, 이혜성, 이한정, 김민주, 서호성, 박지수, 이경미, 박경묵, 박정우, 김지희, 김시연, 김우진, 정희정, 권희수, 정주희 총 24인과 함께 윤위동, 아트놈, 김태호, 잭슨심 등 국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작가가 참여하여, 회화,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22일과 23일 17시에는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 &nbsp; 또한, 아트쇼의 부제인 ‘Show must go on’은 ‘그래도 쇼는 계속된다’라는 의미로 코로나 시대, 극복과 회복을 주제로 한 풍성한 융합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연에는 ▲스타 유튜버 김미경 강사, ▲변홍철 Graywall 대표, ▲김상윤 내용연구소 감독,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큐레이터가 참여하여 국내 미술시장 및 코로나 시대의 미술에 대한 대담을 가지며, 공연에는 ▲김규식 첼리스트와 ▲‘라틴 코리아’ 조윤성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미디어 아트와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미술, 음악, 무용,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Brava Art Museum의 종합 예술 공연은 아트쇼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nbsp; 오프라인 현장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참석명부 작성,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2020 아트경기’는 올 연말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판매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부조리를 유쾌하게! 작품이 가진 의미를 이끌어내는 깊이 있는 연출 -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허남원, 테너 김재일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의 국내 무대 [서울문화인]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경재)이 오는 8월 18일(화)부터 21(금)까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로시니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유쾌한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1775년 프랑스 희곡작가인 ‘피에르 보마르셰’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연극이 성공한 후, 몇몇의 작곡가를 통해 오페라로 재탄생 되었지만 오늘날까지 가장 사랑받는 작품은 1816년에 공연된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이다. 여러 세대를 지났지만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생동감이 넘치는 극과 ‘로시니’만의 아름답고 경쾌한 벨칸토 음악이 만나 시종일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딱딱하고 무거운 오페라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이해하기 쉬운 가벼운 극의 진행, 풍자와 기지, 빠른 템포, 가볍고 상쾌한 선율, 개성 있는 인물들의 앙상블은 웃음과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번 서울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오페라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오페라 입문자부터 전공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가볍지만은 않다. 그 안에는 ‘황금만능주의’, 그리고 당시 ‘봉건사회’의 풍자가 곳곳에 숨어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위기의 순간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알마비바’ 백작, 그리고 귀족에게 자신의 보수를 요구하는 이발사 ‘피가로’는 돈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피가로’는 돈만을 쫓는 인물이 아닌 ‘평범한 시민’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가득한 인물이며 풍자의 대상인 지배계층의 부도덕을 응징하는 인물이다. 즉, ‘피가로’는 귀족이 가지지 못한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여 신분질서를 변화 시키고 있는 시대의 표현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의 장서문 연출은 ‘이 작품이 음악적 관점이나 대본적 관점 모두 현대적이고 세련됐다’고 이야기 한다.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볼 줄 알았던 작가, 작곡가의 통찰력이 현재 관객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작품 속 인물들을 단지 코믹 오페라의 희극적 요소로만 그리지 않고, 시대상을 반영한 각 계층의 아이콘으로 설정 하여 회화 기법인 ‘캐리커쳐’를 연출의 키워드로 선택, 인물의 특징과 풍자를 확대시키는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세종문화회관 여름시즌 프로그램 <세종리필> 선물하기 패키지 할인을 포함해,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된다. [이선실 기자] 서울시오페라단_세비야의 이발사 &nbsp; &nbsp; &nbsp; -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부조리를 유쾌하게! 작품이 가진 의미를 이끌어내는 깊이 있는 연출 -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허남원, 테너 김재일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의 국내 무대 &nbsp; [서울문화인]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경재)이 오는 8월 18일(화)부터 21(금)까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로시니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유쾌한 희극 오페라 &lt;세비야의 이발사&gt;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nbsp;&nbsp;&nbsp;&nbsp; 1775년 프랑스 희곡작가인 ‘피에르 보마르셰’의 &lt;세비야의 이발사&gt;는 연극이 성공한 후, 몇몇의 작곡가를 통해 오페라로 재탄생 되었지만 오늘날까지 가장 사랑받는 작품은 1816년에 공연된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이다. &nbsp; 여러 세대를 지났지만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로시니’의 &lt;세비야의 이발사&gt;는 생동감이 넘치는 극과 ‘로시니’만의 아름답고 경쾌한 벨칸토 음악이 만나 시종일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딱딱하고 무거운 오페라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이해하기 쉬운 가벼운 극의 진행, 풍자와 기지, 빠른 템포, 가볍고 상쾌한 선율, 개성 있는 인물들의 앙상블은 웃음과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nbsp; 이번 서울시오페라단의 &lt;세비야의 이발사&gt;는 ‘오페라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오페라 입문자부터 전공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nbsp; 하지만 이 작품은 가볍지만은 않다. 그 안에는 ‘황금만능주의’, 그리고 당시 ‘봉건사회’의 풍자가 곳곳에 숨어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위기의 순간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알마비바’ 백작, 그리고 귀족에게 자신의 보수를 요구하는 이발사 ‘피가로’는 돈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피가로’는 돈만을 쫓는 인물이 아닌 ‘평범한 시민’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가득한 인물이며 풍자의 대상인 지배계층의 부도덕을 응징하는 인물이다. 즉, ‘피가로’는 귀족이 가지지 못한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여 신분질서를 변화 시키고 있는 시대의 표현이다. &nbsp; 서울시오페라단의 &lt;세비야의 이발사&gt;의 장서문 연출은 ‘이 작품이 음악적 관점이나 대본적 관점 모두 현대적이고 세련됐다’고 이야기 한다.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볼 줄 알았던 작가, 작곡가의 통찰력이 현재 관객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작품 속 인물들을 단지 코믹 오페라의 희극적 요소로만 그리지 않고, 시대상을 반영한 각 계층의 아이콘으로 설정 하여 회화 기법인 ‘캐리커쳐’를 연출의 키워드로 선택, 인물의 특징과 풍자를 확대시키는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nbsp;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세종문화회관 여름시즌 프로그램 &lt;세종리필&gt; 선물하기 패키지 할인을 포함해,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뮤지컬 '엘리자벳',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부터 최근 '최후진술', '팬레터', '랭보' 등의 무대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널리 사랑받아온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가 무대 위에서 걸어온 1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오롯이 담아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형훈은 2016년 팬텀싱어 시즌1에서 3위를 기록한 ‘흉스프레소’의 멤버로, 당시 ‘감정의 불꽃을 터뜨릴 줄 아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에 '칼 부르너' 역으로 캐스팅되기도 하였다. 백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 이후 배우 10년의 시간과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팬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2회로 진행되는 '10th Anniversary 백형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백형훈의 모습뿐만 아니라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간 백형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백형훈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 스타들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15시 공연에는 백형훈과 뮤지컬 '록키호러쇼'에서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어 19시 공연에서는 뮤지컬 '최후진술'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민우, 그리고 '테레즈라캥'에서 백형훈 배우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노윤 배우가 출연한다. 백형훈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게스트들이 말하는 그의 매력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형훈 단독 콘서트 '10th Anniversary 백형훈 콘서트'는 9월 5일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뮤지컬 '엘리자벳',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부터 최근 '최후진술', '팬레터', '랭보' 등의 무대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널리 사랑받아온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가 무대 위에서 걸어온 1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오롯이 담아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nbsp; 백형훈은 2016년 팬텀싱어 시즌1에서 3위를 기록한 ‘흉스프레소’의 멤버로, 당시 ‘감정의 불꽃을 터뜨릴 줄 아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에 '칼 부르너' 역으로 캐스팅되기도 하였다. 백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 이후 배우 10년의 시간과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팬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nbsp; 2회로 진행되는 '10th Anniversary 백형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백형훈의 모습뿐만 아니라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간 백형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nbsp;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백형훈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 스타들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15시 공연에는 백형훈과 뮤지컬 '록키호러쇼'에서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어 19시 공연에서는 뮤지컬 '최후진술'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민우, 그리고 '테레즈라캥'에서 백형훈 배우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노윤 배우가 출연한다. 백형훈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게스트들이 말하는 그의 매력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p; 백형훈 단독 콘서트 '10th Anniversary 백형훈 콘서트'는 9월 5일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젊은 안무가 김재덕의 대표작 두 편 <시나위>와 7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다크니스 품바>를 오는 9월 17, 18일 양일간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재덕은 남성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역동적인 안무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하게 구축한 안무가로, 분명하고 확실한 동작, 음악과 춤의 절묘한 조화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열여섯의 나이에 무용을 시작한 김재덕은 발레, 한국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우다가 현대무용에 정착하였다. 한예종 재학 중 ‘자신만의 춤’을 추고 싶어서 안무를 시작한 그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싱가포르,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안무가로 활동하며 ‘세계에서 통하는 안무 언어’를 습득해 왔다. 2013년 남성으로만 구성된 자신의 현대무용단 ‘모던 테이블’을 창단하고 <다크니스 품바> 30회 장기 공연에 도전하는 등,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무가일 뿐 아니라 무용수와 뮤지션을 겸하고 있는 그는 <시나위>와 <다크니스 품바>의 음악을 모두 작사, 작곡하였으며 <다크니스 품바>에서는 직접 노래까지 부른다. 김재덕의 대표 안무작이자 김재덕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의 대표작인 <다크니스 품바>는 2006년 초연 이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국 38개 도시를 투어하고, 2019년에는 초유의 30회 장기공연을 펼치며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다크니스 품바>는 각설이 타령에서 유래된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하였다. 전통적인 품바 타령의 골격은 유지하되 현대적으로 편곡된 음악과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동작으로 한(恨)이라는 정서를 현대인들이 느끼는 사회적 불안감으로 바꿔놓았다. 공연이 시작되면 무용수들은 세련된 양복을 입고 등장하여 편곡된 품바 음악에 맞게 정겨운 어깨춤을 추지만 이내 질주하듯 빠르게 전개되는 시퀀스는 밴드와 판소리의 라이브연주와 어우러져 폭발할 듯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공연 중반부에는 김재덕의 하모니카와 카쥬 연주, 노래까지 더해져 작품을 절정으로 치닫게 한다. 끝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군무는 춤으로 억압된 불안감과 슬픔을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다크니스 품바>는 별도의 세트 없이 오로지 음악과 무용만으로 60분의 러닝타임 내내 무대와 관객을 압도한다.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젊은 안무가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연출력으로 표현해 낸 이 작품은 2016년 영국 런던 더 플레이스(The Place) 무용 전문 공연장, 2017년 러시아 체홉국제연극제, 2019년 동유럽 최대 야외축제인 헝가리 시겟(SZIGET)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받았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국 38개 도시를 투어하며 극찬을 받아왔다. <시나위>는 2013년에 초연된 김재덕의 솔로 작품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텍스트를 읊조리는 지베리쉬(Jibberish)와 즉흥 움직임,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시나위’는 무속음악의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을 지칭하는 용어로, 김재덕은 이 용어를 음악뿐 아니라 무용의 범위까지 확장시켜 자신만의 <시나위>를 완성시켰다. 미리 준비된 대본도, 안무도, 악보도 없는 이 작품에서 김재덕은 자유로우면서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러닝타임 15분 동안 언어, 표정, 움직임 등 자신의 신체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표현을 나열하고 융합하고 뒤섞는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지껄임은 곧 선율로 이어지고, 즉흥적인 표정과 움직임은 김재덕만의 춤사위로 연결된다. <시나위>는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보았던 정형화된 움직임보다는 직관적 움직임의 절정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다재 다능한 무용수 김재덕의 가늠할 수 없는 매력을 마주할 무대가 될 것이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젊은 안무가 김재덕의 대표작 두 편 &lt;시나위&gt;와 7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lt;다크니스 품바&gt;를 오는 9월 17, 18일 양일간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보인다. &nbsp; 김재덕은 남성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역동적인 안무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하게 구축한 안무가로, 분명하고 확실한 동작, 음악과 춤의 절묘한 조화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nbsp; 열여섯의 나이에 무용을 시작한 김재덕은 발레, 한국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우다가 현대무용에 정착하였다. 한예종 재학 중 ‘자신만의 춤’을 추고 싶어서 안무를 시작한 그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싱가포르,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안무가로 활동하며 ‘세계에서 통하는 안무 언어’를 습득해 왔다. 2013년 남성으로만 구성된 자신의 현대무용단 ‘모던 테이블’을 창단하고 &lt;다크니스 품바&gt; 30회 장기 공연에 도전하는 등,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nbsp; 안무가일 뿐 아니라 무용수와 뮤지션을 겸하고 있는 그는 &lt;시나위&gt;와 &lt;다크니스 품바&gt;의 음악을 모두 작사, 작곡하였으며 &lt;다크니스 품바&gt;에서는 직접 노래까지 부른다. &nbsp; 김재덕의 대표 안무작이자 김재덕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의 대표작인 &lt;다크니스 품바&gt;는 2006년 초연 이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국 38개 도시를 투어하고, 2019년에는 초유의 30회 장기공연을 펼치며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nbsp; &lt;다크니스 품바&gt;는 각설이 타령에서 유래된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하였다. 전통적인 품바 타령의 골격은 유지하되 현대적으로 편곡된 음악과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동작으로 한(恨)이라는 정서를 현대인들이 느끼는 사회적 불안감으로 바꿔놓았다. &nbsp; 공연이 시작되면 무용수들은 세련된 양복을 입고 등장하여 편곡된 품바 음악에 맞게 정겨운 어깨춤을 추지만 이내 질주하듯 빠르게 전개되는 시퀀스는 밴드와 판소리의 라이브연주와 어우러져 폭발할 듯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공연 중반부에는 김재덕의 하모니카와 카쥬 연주, 노래까지 더해져 작품을 절정으로 치닫게 한다. 끝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군무는 춤으로 억압된 불안감과 슬픔을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lt;다크니스 품바&gt;는 별도의 세트 없이 오로지 음악과 무용만으로 60분의 러닝타임 내내 무대와 관객을 압도한다. &nbsp;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젊은 안무가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연출력으로 표현해 낸 이 작품은 2016년 영국 런던 더 플레이스(The Place) 무용 전문 공연장, 2017년 러시아 체홉국제연극제, 2019년 동유럽 최대 야외축제인 헝가리 시겟(SZIGET)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받았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국 38개 도시를 투어하며 극찬을 받아왔다. &nbsp; &lt;시나위&gt;는 2013년에 초연된 김재덕의 솔로 작품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텍스트를 읊조리는 지베리쉬(Jibberish)와 즉흥 움직임,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시나위’는 무속음악의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을 지칭하는 용어로, 김재덕은 이 용어를 음악뿐 아니라 무용의 범위까지 확장시켜 자신만의 &lt;시나위&gt;를 완성시켰다. &nbsp; 미리 준비된 대본도, 안무도, 악보도 없는 이 작품에서 김재덕은 자유로우면서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러닝타임 15분 동안 언어, 표정, 움직임 등 자신의 신체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표현을 나열하고 융합하고 뒤섞는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지껄임은 곧 선율로 이어지고, 즉흥적인 표정과 움직임은 김재덕만의 춤사위로 연결된다. &nbsp; &lt;시나위&gt;는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보았던 정형화된 움직임보다는 직관적 움직임의 절정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다재 다능한 무용수 김재덕의 가늠할 수 없는 매력을 마주할 무대가 될 것이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되어 큰 호평을 받아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뱀파이어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극작_정호윤/작곡&음악감독_엄다해/연출_이대웅)가 오는 8월 1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어둡고 미스터리하게 그려지던 뱀파이어 이야기를 비틀어 만든 작품이다. 서울체고 사격부 만년 2등인 ‘류진’은 우연한 계기로 한눈에 반할만한 꽃미모의 뱀파이어 ‘준홍’과 구마사제 ‘헌식’을 만나게 된다. ‘류진’, ‘준홍’, 헌식’이 전략적 동맹을 맺고 뱀파이어 숙주인 ‘생제르맹’의 저주로부터 ‘준홍’을 구하기위한 결투를 준비한다. 전략적 동반자들과 ‘생제르맹’의 대립과 전투의 과정들을 발칙하고 발랄하게 풀어내어 기존의 뱀파이어 이야기와는 다른 색다른 코믹함과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4인조 라이브밴드는 블루스 락, 발라드 락, 락앤롤 등 강렬한 사운드로 재기발랄한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 준다. 또한, 뱀파이어와 그를 쫓는 구마사제의 대결을 그리는 만큼 오르간, 하프시코드, 벨소리와 장엄함을 더하는 파이프오르간 소리까지 더해져 웅장하고 음악 또한 락 사운드의 강렬하고 경쾌한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년 2등인 고등학생 사격 선수로 ‘준홍’, ‘헌식’을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인 ‘류진’역은 ‘박란주’와 ‘김이후’가 맡았으며, 존재감 없는 소년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매력적인 뱀파이어가 되는‘준홍’ 역에는 배우 ‘유현석’, ‘황민수’,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배우 ‘윤석원’과 ‘양승리’가 보여줄 구마사제 ‘헌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을 거둬준 베네딕토 신부의 유지를 이어 뱀파이어 헌터가 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피의 대업을 이루기위해 ‘류진’, ‘준홍’, ‘헌식’과 대립하는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조훈’이 함께한다. 4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하여 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여줄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오는 8월 15일(토)부터 10월 11일(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서울문화인]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되어 큰 호평을 받아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뱀파이어 뮤지컬 &lt;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gt;(극작_정호윤/작곡&amp;음악감독_엄다해/연출_이대웅)가 오는 8월 1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한다. &nbsp; 뮤지컬 &lt;블러디 사일런스&gt;는 어둡고 미스터리하게 그려지던 뱀파이어 이야기를 비틀어 만든 작품이다. 서울체고 사격부 만년 2등인 ‘류진’은 우연한 계기로 한눈에 반할만한 꽃미모의 뱀파이어 ‘준홍’과 구마사제 ‘헌식’을 만나게 된다. ‘류진’, ‘준홍’, 헌식’이 전략적 동맹을 맺고 뱀파이어 숙주인 ‘생제르맹’의 저주로부터 ‘준홍’을 구하기위한 결투를 준비한다. 전략적 동반자들과 ‘생제르맹’의 대립과 전투의 과정들을 발칙하고 발랄하게 풀어내어 기존의 뱀파이어 이야기와는 다른 색다른 코믹함과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nbsp; 4인조 라이브밴드는 블루스 락, 발라드 락, 락앤롤 등 강렬한 사운드로 재기발랄한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 준다. 또한, 뱀파이어와 그를 쫓는 구마사제의 대결을 그리는 만큼 오르간, 하프시코드, 벨소리와 장엄함을 더하는 파이프오르간 소리까지 더해져 웅장하고 음악 또한 락 사운드의 강렬하고 경쾌한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p; 만년 2등인 고등학생 사격 선수로 ‘준홍’, ‘헌식’을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인 ‘류진’역은 ‘박란주’와 ‘김이후’가 맡았으며, 존재감 없는 소년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매력적인 뱀파이어가 되는‘준홍’ 역에는 배우 ‘유현석’, ‘황민수’,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배우 ‘윤석원’과 ‘양승리’가 보여줄 구마사제 ‘헌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을 거둬준 베네딕토 신부의 유지를 이어 뱀파이어 헌터가 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피의 대업을 이루기위해 ‘류진’, ‘준홍’, ‘헌식’과 대립하는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조훈’이 함께한다. &nbsp; &nbsp; 뮤지컬 &lt;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gt; 출연배우_박란주, 김이후, 유현석 / 황민수, 임진섭, 윤석원 / 양승리, 박한근, 조훈 [사진제공_(주)컨텐츠원] &nbsp; 4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하여 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여줄 뮤지컬 &lt;블러디 사일런스&gt;는 오는 8월 15일(토)부터 10월 11일(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7월 24일 오후 2시 달오름극장에서 ‘2020-2021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2021 시즌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시즌 개막작인 국립무용단의 신작 ‘다섯 오’(안무 손인영, 미술감독 정민선, ‘20년 9월 17~20일 달오름극장)를 시작으로, 신작 23편, 레퍼토리 7편, 상설공연 14편, 공동주최 5편 등 총 49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2020-2021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은 오는 8월 28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즌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는 물론 외부 국립예술단체들이 함께 꾸민다는 점과 만 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을 맞이하는 해오름극장의 재개관 기념작으로는 우리 민족의 의식무용을 총망라한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 작 ‘제의’로 국립무용단 전원이 출연하여 새롭게 문을 연 해오름극장의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안무 윤성주, 음악감독 박우재, ‘21년 4월 1~3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과 클래식 음악,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전통음악을 새롭고 자유로운 시선에서 풀어내는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를 해오름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일주일간 펼친다(4월 7~14일). 국립창극단은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대형 신작 ‘귀토’(가제)를 새 해오름 무대에 올린다. 초연 후 매번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국민 창극’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제작진이 참여한다(극본·연출 고선웅, 공동작창 유수정·한승석, 6월 2~6일). 국립무용단과 ‘향연’ ‘묵향’이라는 굵직한 자취를 남긴 정구호는 안무가 최진욱과 함께 신작 ‘산조’를 새로운 해오름 무대에 올린다(6월 24~26일).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극단도 2020-2021 시즌에 참여해 국립극장의 새 시작을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순연된 국립오페라단 ‘빨간 바지’(‘20년 8월 28~29일), 국립발레단 ‘베스트 컬렉션’(9월 25~26일), 국립극단 ‘만선’(‘21년 5월 14~29일)이 달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축하하는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의 특별공연은 각각 내년 5월 7~8일과 15~16일 새롭게 문을 연 해오름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은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비롯해 국립극장 연말기획공연, NT Live(엔티라이브), 해외초청작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7월 22일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패키지 티켓 판매가 시작됐으며, 24일부터 공연별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신작들 2012년 시즌제 도입 이후 전통 공연예술계의 혁신을 이끈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는 이번 시즌에도 18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국립창극단은 판소리의 즉흥성을 최대한 끌어낼 신작 ‘나무, 물고기, 달’(연출 배요섭, 극본 김춘봉, 작창 이자람, ‘21년 3월 11~21일)을 비롯하여 국립창극단이 ‘산불’ 이후 4년 만에 올리는 대극장용 신작 ‘귀토’(가제)(극본·연출 고선웅, 공동작창 유수정·한승석, ‘21년 6월 2~6일), 시각예술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판소리 공연 ‘절창’(‘21년 4월 17~18일)이 관객을 만난다. 이외에도 옹켕센의 연출과 정재일의 음악, 국립창극단 배우들의 열연으로 세계적 호평을 이끌어낸 레퍼토리 ‘트로이의 여인들’이 2016년·2017년에 이어 오는 12월 달오름무대에 오른다. 일주일간의 본 공연 직후 열리는 특별공연 ‘트로이의 여인들 : 콘서트’에서는 ‘트로이의 여인들’의 음악을 오페라 콘체르탄테, 뮤지컬 콘서트 버전처럼 선보일 예정이다(‘20년 12월 12일). 국립무용단은 지난해 11월 부임한 손인영 예술감독의 첫 안무작이자 2020-2021 시즌 개막작인 ‘다섯 오’(‘20년 9월 17~20일)를 시작으로, 정구호의 연출과 최진욱의 안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산조’(‘21년 6월 24~26일),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성한 전통 춤 잔치 ‘새날’(‘21년 2월 11~13일), 단원들이 직접 안무하는 독무 공연 ‘홀춤’(‘20년 11월 27~28일)을 준비 중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시즌 총 10편의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기획인 ‘관현악시리즈’는 ‘국악관현악과 한국 합창 : 시조 칸타타’(지휘 김성진, 위촉작곡 이영조, ‘20년 10월 22일), ‘대립과 조화 : 콘체르토’(지휘 김성진, ‘21년 1월 27일)로 이어진다.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동시대적 작품을 새롭게 위촉하는 동시에, 기존 레퍼토리의 다양한 재해석을 시도한다.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맞아 펼쳐지는 새로운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는 2021년 4월 7일부터 14일까지 해오름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윈터 콘서트’ ‘엔통이의 동요나라2’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등 각 세대를 아우를 무대들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세계 공연계 흐름 제시하는 초청작부터, 3개 전속단체 함께하는 공연 국립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공연예술계의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티아구 호드리게스 연출 ‘소프루(Sopro)’, 타오댄스시어터 ‘4&9’, 두 편의 해외초청작을 선보인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작가 겸 연출가인 티아구 호드리게스는 현재 리스본에 위치한 도나 마리아 2세 국립극장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소프루’는 관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우에게 대사와 동작을 일러주는 프롬프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르 피가로’로부터 “연극 창작자를 위한 장대한 헌사”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년 4월 30일~5월 2일).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된 타오댄스시어터 ‘4&9’도 드디어 한국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계의 최전선에서 독창적 신체언어와 동양적 미학으로 주목 받아온 안무가 타오예(陶冶, Tao Ye)가 숫자를 제목으로 붙여 창작한 ‘2’부터 ‘12’까지의 대표작 중에서도 역작으로 꼽히는 ‘4’, 무한대를 표현한 ‘9’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21년 6월 11~13일). 영국 국립극장이 2009년부터 화제작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NT Live(엔티라이브) 상영도 계속된다. 국립극장이 201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총 20편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고전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작 ‘시라노 드베르주라크’(‘20년 10월 8~11일, 15일)와 재상영작 ‘예르마’(10월 16~18일)가 남산의 스크린을 채운다. 2021년에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이 재상영된다(‘21

[서울문화인]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전국적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상 시설은 수영장 3개소(뚝섬·광나루·여의도)와 물놀이장 2개소(난지·양화)다.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은 개보수를 위해 올해 운영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와 같은 결정은 7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서울시는 당초 한강공원 내 수영장․물놀이장을 6월 26일 개장하여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6월 19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장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한강 공원 내 이용시설(서울생각마루, 서울함공원, 광진교8번가, 밤섬생태체험관 등)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른 조치로 7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각 시설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전자명부 또는 방문기록부 작성 ▴발열 점검 의무화 ▴마스크 착용 ▴입장객 수 조정(30~50%)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뚝섬수영장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전국적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상 시설은 수영장 3개소(뚝섬·광나루·여의도)와 물놀이장 2개소(난지·양화)다.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은 개보수를 위해 올해 운영대상에서 제외되었다. &nbsp; 이와 같은 결정은 7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nbsp; 서울시는 당초 한강공원 내 수영장․물놀이장을 6월 26일 개장하여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6월 19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장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nbsp;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한강 공원 내 이용시설(서울생각마루, 서울함공원, 광진교8번가, 밤섬생태체험관 등)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른 조치로 7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각 시설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전자명부 또는 방문기록부 작성 ▴발열 점검 의무화 ▴마스크 착용 ▴입장객 수 조정(30~50%)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nbsp;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난 3월부터 공연 취소와 잠정연기를 반복하며, 온라인 스트리밍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언택트 공연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은 오는 8월 1-2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로 2020년 첫 기획공연을 연다. 국립발레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회의 <KNB Movement Series> 공연을 올리며 19명(중복제외)의 단원들이 참여해 35개의 작품을 발표했고, 5년이라는 길고도 짧았던 시간은 국립발레단에 여러 큰 성과를 낳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5년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Movement Series>에서 발표한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안무작 중 7개 작품을 선별해, 2020년의 첫 무대를 꾸민다. <KNB Movement Series 1>에서부터 참여해 온 19명의 안무가들 중 송정빈, 박슬기, 김나연, 신승원, 박나리, 이영철, 강효형이 이번 무대를 빛낼 안무가로 선정되었고, 그동안 발표한 작품 중 대표 작품을 꼽아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보인다. ∙해외 초청에 이어 국립발레단 안무가로 당당히 올라선 강효형 2015년 <KNB Movement Series> 첫 무대에서 발표한 단원 강효형(솔리스트2)의 <요동치다>는 이듬해인 201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Next Generation’에 초청되었고, 2017년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안무가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세계적 안무가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영광의 기회를 가졌다. <요동치다>로 본격적인 안무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안무작을 선보이며 안무가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강효형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에서 첫 전막공연 ‘허난설헌-수월경화’(2017)를 발표하고, 2019년 국립발레단의 신작 <호이 랑>의 안무를 맡으며 안무가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국립발레단 2020년 신작 <해적> 재안무! 클래식 전막 작품 안무가의 반열에 오른 송정빈 국립발레단이 2020년 6월 발표하고자 했던 신작, 전막 작품 <해적>의 재안무를 송정빈(솔리스트)에게 일임하여 작품준비에 함께해 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흉터>, <잔향>,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Amadeus Concerto>를 선보이며 구조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안무구성이 돋보이는 세미클래식 작품으로 안무가로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 올린 송정빈은 <KNB Movement Series>를 발판삼아 성장해 온 그동안의 실력을 유감업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지난 5년 < KNB Movement Series>무대를 꽉 채운 유일한 안무가, 이영철 <KNB Movement Series 1>부터 <KNB Movement Series 5>까지 모든 무대에서 빠짐없이 안무작을 발표해 온 이영철(수석무용수)은 <빈집>, <3.5>, <미운오리새끼>, <오만과 편견>, <계절 ; 봄> 등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이미 국내 무용축제와 여러 무대에서 초청받는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무용수가 아닌 이제는 안무가로서, 무용수들에게 좋은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안무가 이영철’. 그는 매 작품에서 마음에 울림을 준다는 호평을 받으며 저력 있는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페스티벌 2020' 특별상 수상, 박나리 2015년 <KNB Movement Series 1> 이후 <오감도>, <FACE: 마주하다>, <Born: 탄생>을 발표하며 특유의 한국적 정서로 주목을 받아 온 박나리는 본 무대에서 쌓아 올린 안무력을 십분 발휘하여, 국내 무용 평론가들에게 가능성을 안정 받은 안무가들만이 신작을 올릴 수 있는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페스티벌 2020'에서 신작<메멘토 모리 : 길 위에서...>를 발표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종 라인업에 오른 7개 작품 먼저, 여러 해를 거치며 성장한 단원들의 안무 실력을 증명하는 듯 이번 무대에서 공연하는 총 7개의 작품 중 2019년 발표한 송정빈 안무의 <Amadeus Concerto>, 신승원 안무의 <Go your own way>, 김나연 안무의 <아몬드>, 이영철 안무의 <계절 ; 봄> 등 4개의 작품과 2016년 작 박슬기의 <Quartet of the Soul>, 2015년 작 박나리의 <오감도>와 강효형의 <요동치다>까지 총 7개의 작품이 최종 라인업에 올라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세미클래식 작품 안무가로 정평이 나 있는 안무가 송정빈의 <Amadeus Concerto>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중 1악장 알레그로의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 위에 물 흐르듯 변형되는 다섯 커플들의 안무 구성이 특히 눈에 띄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구상하게 된 송정빈은 “음악 속에 녹아 든 무용수들의 춤이 음악과의 화합을 표현하는 작품입니다.”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음악의 선율에 먼저 귀기울이다보면 그 음악에 스며들어 있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덧붙여 말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프랑스 작가 폴 발레리가 남긴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구절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안무를 시작한 신승원의 <Go your own way>이다. 자연스레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듯 두 명의 무용수는 서로의 움직임과 호흡을 이어가며 어딘가를 향해 몸부림치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나?”라는 물음을 던지는 작품으로 무용수들이 온 몸으로 내 뿜는 에너지와 팔 동작, 무용수의 시선 등 하나하나의 동작에 의미를 담은 신승원의 의도를 쫓아 본다면 작품에 깊이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에서 모티브를 얻게 된 안무가 김나연은 지난해 <KNB Movement Series 5>에서 <아몬드>라는 동명의 첫 안무작을 발표했다. 차분한 피아노 멜로디와 함께 어두운 무대 위에 오롯이 불을 밝히고 있는 전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은 시작된다. “감정표현 불능증을 생각하며 구성한, 섬세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품입니다. 특별한 무대 장치나 화려한 조명없이 무용수들의 에너지만으로 꽉 채워진 안무에 집중해 주시면 작품에 더욱 빠져 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안무가 김나연은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2019년 발표작 중 마지막으로 소개 할 작품은 이영철의 <계절 ; 봄>은 길가에 떨어지는 봄날의 꽃잎을 보며 아름다우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받았던 이영철의 심리를 무대 위에 그대로 표현했다. 차분하면서도 맑은 목소리를 가진 가야금 연주자 겸 싱어송라이터 주보라가 이 작품에 함께하며 심금을 울리는 가야금 연주와 함께 가창으로 관객을 집중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초연 무대에서는 아련한 여운을 남기는 움직임에 집중했다면 이번 재연에서는 한 생명을 잉태하는 봄의 느낌을 무용수들에게 주문했다고 한다. 내년 봄이 되면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이영철의 가슴 벅찬 심리가 작품에 녹아 들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감동을 전하게 될지 기대된다. 국립발레단의 간판 무용수 박슬기가 첫 선을 보였던 안무작 <Quartet of the Soul>은 정열로 빚은 음악,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음악을 4명의 무용수가 악기가 되어 연주하듯 탱고 음악 특유의 고독과 관능을 표현한다. 특정한 스토리나 메시지를 쫓아가기 보다는 탱고 음악이 흘러가는 경쾌한 리듬에 따라 작품 그대로를 즐기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박나리의 <오감도>와 강효형의 <요동치다>는 두 작품 모두 한국적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공통 분모를 가진다. 발레를 기본으로 팔의 움직임이나 호흡을 다루는 춤사위와 퓨전 국악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듯 보이지만, 두 작품은 모두 서로의 색을 분명히 하고 있다. 우리네 마음속에 깊이 자리한 ‘한’과 ‘두려움’을 온 몸으로 표현 한 박나리 안무의 <오감도>는 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한 작품이다. 숨가쁘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은 무언가를 갈망하기도 하고, 높은 곳을 향하거나, 벽에 부딪히며 좌절을 표현하기도 하며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 듯한 몸부림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의 시작 점에서 이상의 시를 읊어 내려가는 나래이션은 작품의 의도를 직접적으로 나타내 주면서도 작품을 공감하기에 충분한 요소가 된다. 강효형의 <요동치다>는 클래식 음악과는 다른, 전통 음악의 장단에서 느낄 수 있는 밀고 당기는 고유의 리듬을 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강효형은 타악그룹 푸리의 음악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발레 작품과 차별성을 두었다. 우리의 마음 속에 요동치는 여러 감정들을 변칙적인 타악의 리듬과 7명의 여자 무용수의 강렬한 춤사위로 풀어낸 작품이다. [2020.8.01(토) ~ 8.02(일)│15:00 / 2일 2회│티켓가격 : 1층석 30,000원│2층석 15,000원│3층석 5,000원]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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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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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사천성 장족자치구에 위치한 덕격인경원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티벳 대장경 판목 30만장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유명화가들의 초본으로 만들어진 대형 불화 판화 200여장의 판목이 남아 있는 인류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곳 대형 불화 판화(탕카판화) 150여장이 명주사 고판화박물관(한선학 관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종교, 정치, 역사, 문화, 천문 역산, 전통 의약 등 소재가 다양해 ‘티베트족 고전 문명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리는 탕카(Thang-Ka)는 불교미술의 한 장르로 그림으로 쉽고, 아름답게 판각하여, 불교를 사찰에서 서민생활 속 서민의 품으로 이끄는 중요한 방편으로 우리나라 사찰의 벽면을 장식하는 탱화(幀畵)의 어원이 바로 티베트 탕카에서 나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법당에 거는 탱화가 불교회화의 주류를 이루지만, 티베트나 몽골 불교에서는 법당에 거는 탕카와 함께 판화 탕카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다수를 이루는 유목민의 특성상 대량으로 제작되어 쉽게 가지고 다니며 종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신앙대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탕카 작품은 국제 경매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기도 했다. 1994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명나라 영락제 때 제작된 대형 <자수홍야마탕카(刺繡紅夜魔唐卡)>가 처음으로 등장, 당시 이 탕카는 100만 달러라는 고가에 낙찰됐다. 2002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장에 이 탕카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3087만4100홍콩 달러에 낙찰돼 가격이 8년 만에 30배 이상 상승했다.이후 소장가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2006년 중국의 1차 무형문화재 목록에 탕카가 편입됐고, 2009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소장 붐이 일었다. 통계에 따르면 탕카의 시장 가격은 2000년 대비 12배 올랐다. 이번에 소개되는 탕카판화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지난 2018년 덕격인경원을 조사한 후 교류협력을 약속하고 대형 불화판화 200여장을 수집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200여점 중 150여점을 선별하여 3개월간 1달에 50점씩 교체 전시된다. 먼저 11월 말까지 열리는 1차 전시는 부처님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불보살 탕카 판화 50여점이 선보이고, 12말까지 열리는 2차 전시는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과 티벳불교를 전파하고 발전 시킨 티벳 조사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어 내년 1월 말까지 열리는 3차 전시에는 티뱃 불교의 독특한 소재인 밀교의 탄트리즘을 중심으로 한 작품과 히말리아 고원에 휘날리는 기도부적 깃발인 타르초를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150여점은 대부분 국내에 처음으로 실물이 소개되는 불화판화로 티벳의 유명한 화사들의 작품이 고스란히 목판화로 남아 있어 불화를 공부하는 연구자나 불화작업을 하는 작가들에게 불화초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눈 여겨 보아야 할 작품으로는 티베트 불화 3대 화파중의 하나인 멘탕파 유명한 화사인 주포포프(竹巴甫布) 우리나라 팔상도라고 할 수 있는 불타12홍화도 9점이며, 2부에서는 티벳 불교를 일으킨 연화생보살, 종카파등 조사 판화와 16나한 판화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3부에서는 티벳의 독특한 탄트리즘 판화와 기도깃발인 타르초를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인도와 티벳 탄트리즘 관련 전시회 대영박물관에서도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되고 있어 온라인으로 비교해 보면 좋은 연구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 24일 개막식에는 전통 목판화 작가인 정찬민선생과 현대 목판화 작가인 배남경선생, 홍승혜선생, 이언정 선생이 박물관 교육을 위한 전통 현대 판화 시연회와 함께 사립박물관들의 지속 박전가능성에 대해 타진해보는 ‘수집과 사립박물관’이란 주제로 윤열수(한국박물관협회장), 강순형(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이슌규(정신과전문의), 박도화(문화재청 감전관살장), 김태식(연합뉴스기자), 남권희(경북대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허중학 기자] 만다라 판목(19C 티벳)을 소개하는 한선학 관장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사천성 장족자치구에 위치한 덕격인경원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티벳 대장경 판목 30만장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유명화가들의 초본으로 만들어진 대형 불화 판화 200여장의 판목이 남아 있는 인류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곳 대형 불화 판화(탕카판화) 150여장이 명주사 고판화박물관(한선학 관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nbsp; 종교, 정치, 역사, 문화, 천문 역산, 전통 의약 등 소재가 다양해 ‘티베트족 고전 문명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리는 탕카(Thang-Ka)는 불교미술의 한 장르로 그림으로 쉽고, 아름답게 판각하여, 불교를 사찰에서 서민생활 속 서민의 품으로 이끄는 중요한 방편으로 우리나라 사찰의 벽면을 장식하는 탱화(幀畵)의 어원이 바로 티베트 탕카에서 나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법당에 거는 탱화가 불교회화의 주류를 이루지만, 티베트나 몽골 불교에서는 법당에 거는 탕카와 함께 판화 탕카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다수를 이루는 유목민의 특성상 대량으로 제작되어 쉽게 가지고 다니며 종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신앙대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nbsp; 사천성 장족자치구에 위치한 덕격인경원 &nbsp; &nbsp; 인경원 2층 목판 수장고화판(좌), 인경 공방 장인과 한선학 관장(우) &nbsp; &nbsp; &nbsp; 탕카 작품은 국제 경매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기도 했다. 1994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명나라 영락제 때 제작된 대형 &lt;자수홍야마탕카(刺繡紅夜魔唐卡)&gt;가 처음으로 등장, 당시 이 탕카는 100만 달러라는 고가에 낙찰됐다. 2002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장에 이 탕카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3087만4100홍콩 달러에 낙찰돼 가격이 8년 만에 30배 이상 상승했다.이후 소장가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2006년 중국의 1차 무형문화재 목록에 탕카가 편입됐고, 2009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소장 붐이 일었다. 통계에 따르면 탕카의 시장 가격은 2000년 대비 12배 올랐다. &nbsp; 이번에 소개되는 탕카판화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지난 2018년 덕격인경원을 조사한 후 교류협력을 약속하고 대형 불화판화 200여장을 수집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하게 되었다. &nbsp; 이번 전시에는 200여점 중 150여점을 선별하여 3개월간 1달에 50점씩 교체 전시된다. 먼저 11월 말까지 열리는 1차 전시는 부처님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불보살 탕카 판화 50여점이 선보이고, 12말까지 열리는 2차 전시는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과 티벳불교를 전파하고 발전 시킨 티벳 조사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어 내년 1월 말까지 열리는 3차 전시에는 티뱃 불교의 독특한 소재인 밀교의 탄트리즘을 중심으로 한 작품과 히말리아 고원에 휘날리는 기도부적 깃발인 타르초를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nbsp; 전시 150여점은 대부분 국내에 처음으로 실물이 소개되는 불화판화로 티벳의 유명한 화사들의 작품이 고스란히 목판화로 남아 있어 불화를 공부하는 연구자나 불화작업을 하는 작가들에게 불화초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nbsp; 눈 여겨 보아야 할 작품으로는 티베트 불화 3대 화파중의 하나인 멘탕파 유명한 화사인 주포포프(竹巴甫布) 우리나라 팔상도라고 할 수 있는 불타12홍화도 9점이며, 2부에서는 티벳 불교를 일으킨 연화생보살, 종카파등 조사 판화와 16나한 판화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3부에서는 티벳의 독특한 탄트리즘 판화와 기도깃발인 타르초를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인도와 티벳 탄트리즘 관련 전시회 대영박물관에서도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되고 있어 온라인으로 비교해 보면 좋은 연구가 될 것이다. &nbsp; 불타12홍화도2 수용권비 염세이가(좌), 불타12홍화도7 신룡심향등 향불헌공(우) &nbsp; 천불도 채색판화 &nbsp; &nbsp; 88조사도채색 &nbsp; &nbsp; 몽골신중공양도 &nbsp; &nbsp; 타르초 &nbsp; &nbsp; &nbsp; 한편, 지난 24일 개막식에는 전통 목판화 작가인 정찬민선생과 현대 목판화 작가인 배남경선생, 홍승혜선생, 이언정 선생이 박물관 교육을 위한 전통 현대 판화 시연회와 함께 사립박물관들의 지속 박전가능성에 대해 타진해보는 ‘수집과 사립박물관’이란 주제로 윤열수(한국박물관협회장), 강순형(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이슌규(정신과전문의), 박도화(문화재청 감전관살장), 김태식(연합뉴스기자), 남권희(경북대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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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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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까지 거론되었던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2020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0)가 해외 안무가 없이 국내 안무가만의 참여로 진행되지만 서울대표공연예술제로 격상되어 오는 5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16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온라인 네이버 TV 및 V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조직위(조직위원장 이해준, 예술감독 김혜정) 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어려움에 빠졌고 예술인들 또한 삶은 기력을 잃어갔지만, 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그럴수록 강렬해졌다.”며, “모다페 2020은 ‘Little Heroes, Come together!’ 주제로 작은 영웅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일상에 위로를 전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라인업을 알렸다. 올해 모다페는 모다페를 대표하는 ▶ MODAFE Choice을 시작으로 MODAFE 2020 공모 선정작 ‘MODAFE Collection’,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 ▶ ‘Center Stage of Korea’,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Center Stage of Seoul’, 한국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 ‘The New Wave’,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를 거쳐 성장한 대표적인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Spark Best Collection’, 현대안무가 신인을 발굴하는 ▶ ‘park Place’로 꾸며졌다. 먼저 모다페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MODAFE Choice’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할 만한 갈라 프로그램으로 모다페 축제를 여는 ‘MODAFE Choice #1’에는 우리 시대 주목해야할 안무가 이경은, 정영두, 댄싱 9의 우승자 안무가 김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안무가 안애순이 한국현대무용계의 대표주자들인 한상률, 김보라, 김호연, 지경민, 조형준, 최민선, 강진안 등 16명의 댄서들이 총출연 하여 오는 15일, 16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며, 모다페 축제를 마무리하는 ‘MODAFE Choice #2’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에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여섯 작품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작품 <Be>를 28일, 29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MODAFE Collection’은 작년 한 해 동안 모다페에 공모 신청을 한 작품 가운데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의 위상에 걸 맞는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무가 김규진, 김정훈, 박근태가 5월 1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모다페는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들의 섹션 ‘Center Stage of Korea’에는 신창호, 블루댄스씨어터의 김보라, 툇마루무용단의 김경신이 주인공이다. 스타 현대무용 안무가 신창호는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작품 <No Comment>로 모다페를 처음 찾는다. 이 작품은 2012년에 한국 안무가의 현대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유럽직업발레단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발레단의 고정 레파토리로 수출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Center Stage of Korea’는 5월 21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Center Stage of Seoul’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Company J 정재혁, Roh Dance Project 노정식이 나서 5월 23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안무가 김보람은 ‘현대무용입문서’로 불리는 <바디콘서트(remix)>를 올해 모다페에서 다시 선보인다. 2010년 초연한 이 작품은 2012년 모다페 국내초청작으로 재공연을 한 뒤 2015년부터 100회에 달하는 공연을 했으며, 2019년 독일 탄츠임아우구스트에 이어 2021년 프랑스 5개 도시 투어를 계획 중인 작품이다. 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The New Wave’에는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정철인, 최은지 Dance Project, 시나브로 가슴에 권혁, Modern Table 김재덕, 춤판야무 금배섭, 이세승, 고블린파티 임진호, DODOMOOV DANCE THEATER 이준욱, 정유진 Common Dance Project의 정유진, 양승관 안무가가 나서 5월 20, 22, 2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더불어, 매년 마로니에공원에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현대무용을 즐겨온 야외 행사 모스(M.O.S = MODAFE OFF STAGE)는 모다페 인스타그램(@modafekorea)에서 춤과 노래로 참여하는 ‘MODAFE Challenge(모다페 챌린지)’로 축제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온라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또한, 모다페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19, 공연예술축제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공연예술축제의 미래와 대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5월 23일(토) 오후 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극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의 방구석까지 찾아가 선보이는 ‘모다페 온라인 생중계’를 모다페에 참가하는 전 작품에 대해 진행한다. 단, 축제 기간 중 2회 공연을 하는 작품의 5월 16일과 29일 공연은 제외한다. 이번 MODAFE 2020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첫 임기인 금년에 전 세계적으로 맞이한 코로나19로 축제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의 일상과 견딤을 응원하고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고민했다.”며 “함께 하기로 한 해외팀과 금년에는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을 다시 라인업하며 재조명받을 수 있게 노력했다. 코로나19에도 지지 않는 작은 영웅 시민들, 예술인들,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전화위복으로 축제 운영의 묘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 이엘, ‘모다페’의 열혈마니아에서 올해 홍보대사로 열심히 모다페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MODAFE 2020 공연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http://theater.arko.or.kr, 02-3668-0007)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대극장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소극장은 일괄 3만원이다. 서울시민은 1인 2매까지 10% 할인되며, 문화릴레이할인과 예술인패스는 본인만 20% 할인, 아르코 회원은 일반회원은 10% 할인, 매니아회원, 공연예술인회원, 청소년회원은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로자는 1인 2매 반액 할인된다. 대극장 2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30%, 소극장 1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10,000원이 할인된다. 단체 티켓 문의는 모다페 사무국(02-763-5351, 02-763-5352, http://www.modafe.org)으로 하면 된다. [이선실 기자] [서울문화인]&nbsp;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까지 거론되었던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2020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0)가 해외 안무가 없이 국내 안무가만의 참여로 진행되지만 서울대표공연예술제로 격상되어 오는 5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16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온라인 네이버 TV 및 V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nbsp; 지난 7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조직위(조직위원장 이해준, 예술감독 김혜정) 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어려움에 빠졌고 예술인들 또한 삶은 기력을 잃어갔지만, 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그럴수록 강렬해졌다.”며, “모다페 2020은 ‘Little Heroes, Come together!’ 주제로 작은 영웅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일상에 위로를 전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라인업을 알렸다. &nbsp; 올해 모다페는 모다페를 대표하는 ▶ MODAFE Choice을 시작으로 MODAFE 2020 공모 선정작 ‘MODAFE Collection’,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 ▶ ‘Center Stage of Korea’,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Center Stage of Seoul’, 한국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 ‘The New Wave’,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를 거쳐 성장한 대표적인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 ‘Spark Best Collection’, 현대안무가 신인을 발굴하는 ▶ ‘park Place’로 꾸며졌다. &nbsp; &nbsp; 모다페2020 참가안무가들 신창호, 김혜윤, 이경은, 안애순, 이동하(좌로부터) ©모다페사무국 &nbsp; &nbsp; 먼저 모다페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MODAFE Choice’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할 만한 갈라 프로그램으로 모다페 축제를 여는 ‘MODAFE Choice #1’에는 우리 시대 주목해야할 안무가 이경은, 정영두, 댄싱 9의 우승자 안무가 김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안무가 안애순이 한국현대무용계의 대표주자들인 한상률, 김보라, 김호연, 지경민, 조형준, 최민선, 강진안 등 16명의 댄서들이 총출연 하여 오는 15일, 16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며, 모다페 축제를 마무리하는 ‘MODAFE Choice #2’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에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여섯 작품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작품 &lt;Be&gt;를 28일, 29일 아르코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nbsp; ‘MODAFE Collection’은 작년 한 해 동안 모다페에 공모 신청을 한 작품 가운데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의 위상에 걸 맞는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무가 김규진, 김정훈, 박근태가 5월 1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nbsp; 모다페는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안무가들의 섹션 ‘Center Stage of Korea’에는 신창호, 블루댄스씨어터의 김보라, 툇마루무용단의 김경신이 주인공이다. 스타 현대무용 안무가 신창호는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작품 &lt;No Comment&gt;로 모다페를 처음 찾는다. 이 작품은 2012년에 한국 안무가의 현대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유럽직업발레단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발레단의 고정 레파토리로 수출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Center Stage of Korea’는 5월 21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nbsp;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Center Stage of Seoul’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Company J 정재혁, Roh Dance Project 노정식이 나서 5월 23일 아르코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안무가 김보람은 ‘현대무용입문서’로 불리는 &lt;바디콘서트(remix)&gt;를 올해 모다페에서 다시 선보인다. 2010년 초연한 이 작품은 2012년 모다페 국내초청작으로 재공연을 한 뒤 2015년부터 100회에 달하는 공연을 했으며, 2019년 독일 탄츠임아우구스트에 이어 2021년 프랑스 5개 도시 투어를 계획 중인 작품이다. &nbsp; 현대무용계에 주목해야할 젊은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The New Wave’에는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정철인, 최은지 Dance Project, 시나브로 가슴에 권혁, Modern Table 김재덕, 춤판야무 금배섭, 이세승, 고블린파티 임진호, DODOMOOV DANCE THEATER 이준욱, 정유진 Common Dance Project의 정유진, 양승관 안무가가 나서 5월 20, 22, 24일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nbsp; 공연과 더불어, 매년 마로니에공원에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현대무용을 즐겨온 야외 행사 모스(M.O.S = MODAFE OFF STAGE)는 모다페 인스타그램(@modafekorea)에서 춤과 노래로 참여하는 ‘MODAFE Challenge(모다페 챌린지)’로 축제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온라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nbsp; 또한, 모다페 포럼에서 &lt;포스트 코로나19, 공연예술축제의 변화와 대응&gt;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공연예술축제의 미래와 대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5월 23일(토) 오후 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nbsp;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극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의 방구석까지 찾아가 선보이는 ‘모다페 온라인 생중계’를 모다페에 참가하는 전 작품에 대해 진행한다. 단, 축제 기간 중 2회 공연을 하는 작품의 5월 16일과 29일 공연은 제외한다. &nbsp; 이번 MODAFE 2020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첫 임기인 금년에 전 세계적으로 맞이한 코로나19로 축제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의 일상과 견딤을 응원하고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고민했다.”며 “함께 하기로 한 해외팀과 금년에는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을 다시 라인업하며 재조명받을 수 있게 노력했다. 코로나19에도 지지 않는 작은 영웅 시민들, 예술인들,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전화위복으로 축제 운영의 묘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nbsp; 한편, 배우 이엘, ‘모다페’의 열혈마니아에서 올해 홍보대사로 열심히 모다페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nbsp; &nbsp; 모다페 이해준조직위원장, 홍보대사이엘, 김혜정예술감독(좌로부터) ©모다페사무국 &nbsp; &nbsp; MODAFE 2020 공연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http://theater.arko.or.kr, 02-3668-0007)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대극장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소극장은 일괄 3만원이다. 서울시민은 1인 2매까지 10% 할인되며, 문화릴레이할인과 예술인패스는 본인만 20% 할인, 아르코 회원은 일반회원은 10% 할인, 매니아회원, 공연예술인회원, 청소년회원은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로자는 1인 2매 반액 할인된다. 대극장 2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30%, 소극장 1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10,000원이 할인된다. 단체 티켓 문의는 모다페 사무국(02-763-5351, 02-763-5352, http://www.modafe.org)으로 하면 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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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돈구 | 주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이승원, 박세준 | 제작: DK FILM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88분] [서울문화인]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생지옥 스릴러 <팡파레>가 6월 23일(화) 언론 시사회와 이돈구 감독과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박세준, 이승원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찬욱, 김기덕을 잇는 잔혹 미학”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돈구 감독은 다양한 다섯 캐릭터를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장르적인 영화를, 또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어서 인물들을 각각 표현하기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대사 등을 많이 생각했었다. 완성하고 나서 인물들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팡파레>라는 타이틀에 대한 질문에는 “팡파레는 축제와 전쟁을 알리는 악장이다. ‘제이’의 관점에서 이 공간이 축제이자 전쟁터와 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타이틀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출 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어느 자리든 선입견이 있고 갑과 을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경계가 지워지는 순간에서 느끼는 쾌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장르적으로 내러티브 안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연출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에게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배우 임화영은 “최대한 ‘제이’를 과하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 상황을 즐기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종환은 “희태는 인물들 중 가장 이런 상황들을 낯설게 생각한다. 그리고 감정적인 어떤 변화를 맞이하면서 나아가는 인물이라 생각해서 관객들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배우 남연우는 “평소에 계획대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촬영 전 감독님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할 행동 등을 논의했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순간순간 감독님의 디렉팅을 따라가며 즉흥에 가까운 연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세준은 “굉장히 돌발적이고 변칙적인 인물이어서 앞을 알 수 없는 연기를 보여달라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있었다.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 속에 완성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 이승원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 ‘왜 인물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체와 함께 머물러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무섭고 강한 캐릭터들이지만 감정적으로 어리숙하고 많이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맡은 ‘쎈’도 그러한 모습이 보일 수 있게 연기했다.”라고 질문에 답을 마무리했다. 연기를 하면서 새로웠던 지점에 대해 배우 남연우는 “10여 년 전에 배우로서 영화를 접하고 매력을 느껴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회가 많이 없었다. <분장>이 나의 첫 연출작인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연출한 작품이었다. <팡파레>를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서 촬영장을 찾으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승원은 “참 귀한 시간이었고 즐겁게 촬영했다. 평소에 배우는 전체를 생각하기보다 철저하게 본인의 인물을 깊게 파고들수록 그게 모든 인물들과 시너지로 나타나 영화를 완성한다고 생각했다. 해서 배우로서 ‘쎈’ 인물만 집중해서 진행하면 되는데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지금 이돈구 감독님은 어떤 마을일까’ 등 감독님의 심경이랄까, 그런 부분에서 더 공감이 되고 집중이 되어서 이를 떨쳐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영화가 가진 힘과 연기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마지막으로 감독 이돈구와 모든 배우들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독립영화들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고, 그 속에서도 충분히 장르적으로 쾌감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하는 영화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많은 힘을 얻을 것 같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본격 생지옥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팡파레>는 오는 7월 9일에 개봉한다. [최혜경 기자] &nbsp; &nbsp; [감독: 이돈구 | 주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이승원, 박세준 | 제작: DK FILM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88분] &nbsp; [서울문화인]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생지옥 스릴러 &lt;팡파레&gt;가 6월 23일(화) 언론 시사회와 이돈구 감독과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박세준, 이승원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nbsp; 이날 “박찬욱, 김기덕을 잇는 잔혹 미학”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돈구 감독은 다양한 다섯 캐릭터를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장르적인 영화를, 또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어서 인물들을 각각 표현하기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대사 등을 많이 생각했었다. 완성하고 나서 인물들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lt;팡파레&gt;라는 타이틀에 대한 질문에는 “팡파레는 축제와 전쟁을 알리는 악장이다. ‘제이’의 관점에서 이 공간이 축제이자 전쟁터와 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타이틀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출 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어느 자리든 선입견이 있고 갑과 을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경계가 지워지는 순간에서 느끼는 쾌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장르적으로 내러티브 안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연출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nbsp; 배우들에게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배우 임화영은 “최대한 ‘제이’를 과하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 상황을 즐기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종환은 “희태는 인물들 중 가장 이런 상황들을 낯설게 생각한다. 그리고 감정적인 어떤 변화를 맞이하면서 나아가는 인물이라 생각해서 관객들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배우 남연우는 “평소에 계획대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촬영 전 감독님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할 행동 등을 논의했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순간순간 감독님의 디렉팅을 따라가며 즉흥에 가까운 연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배우 박세준은 “굉장히 돌발적이고 변칙적인 인물이어서 앞을 알 수 없는 연기를 보여달라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있었다.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 속에 완성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 이승원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 ‘왜 인물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체와 함께 머물러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무섭고 강한 캐릭터들이지만 감정적으로 어리숙하고 많이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맡은 ‘쎈’도 그러한 모습이 보일 수 있게 연기했다.”라고 질문에 답을 마무리했다. &nbsp; 연기를 하면서 새로웠던 지점에 대해 배우 남연우는 “10여 년 전에 배우로서 영화를 접하고 매력을 느껴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회가 많이 없었다. &lt;분장&gt;이 나의 첫 연출작인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연출한 작품이었다. &lt;팡파레&gt;를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서 촬영장을 찾으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승원은 “참 귀한 시간이었고 즐겁게 촬영했다. 평소에 배우는 전체를 생각하기보다 철저하게 본인의 인물을 깊게 파고들수록 그게 모든 인물들과 시너지로 나타나 영화를 완성한다고 생각했다. 해서 배우로서 ‘쎈’ 인물만 집중해서 진행하면 되는데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지금 이돈구 감독님은 어떤 마을일까’ 등 감독님의 심경이랄까, 그런 부분에서 더 공감이 되고 집중이 되어서 이를 떨쳐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nbsp;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영화가 가진 힘과 연기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마지막으로 감독 이돈구와 모든 배우들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독립영화들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고, 그 속에서도 충분히 장르적으로 쾌감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하는 영화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많은 힘을 얻을 것 같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nbsp; 본격 생지옥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lt;팡파레&gt;는 오는 7월 9일에 개봉한다. [최혜경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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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19 본격화 이전에 계획했던 연간 여행횟수는 평균 6회였으나,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의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돼 7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23.~5.5.)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84.9%가 실제로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 동반 여행자의 여행계획은 코로나19 이전 6.5회에서 이후 1.9회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취소한 비율도 87.5%로 전체 평균을 웃돌아 코로나 상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내수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방역태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직후인 2020.5.7.~17.(11일)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앱, SNS 채널 및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을 통해 진행했으며, 약 2만여 명(19,529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5.6.~) 동안 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을 가도 괜찮다”가 30.1%,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69.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여행지 선정 기준’, ‘여행 횟수’, ‘여행 테마’, ‘여행 일정’, ‘여행 수단’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비대면’ 여행패턴이 나타날 것이며, 특히 그 중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 숨겨진 여행지 선호” 및 “여행횟수 줄이기”, 그리고 “과거보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여행”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국내여행 재개 희망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나, “6월 중후반”과 “7월”, “8월”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12.7%, 13.6%, 10.3%로 나타나 보다 이른 시일 내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43.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전라도(6.9%)”, “경기도(1.3%)”, “충청도(0.7%)” 등의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 등이다. 여행동반자로는 응답자 거의 모두가 “가족”(99.6%)을 들었다. 이는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9.4%)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반면 여행동반자로 “친구‧연인”을 선택한 비중은 27.3%로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1.2%)에 비해 줄었으며, “친목단체‧모임(0.1%)”, “친척(0.8%)”, “직장동료(1.1%)” 등 동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단체 구성은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숨은 관광지 발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RTO 등 관광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며,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한국관광공사 사옥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19 본격화 이전에 계획했던 연간 여행횟수는 평균 6회였으나,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의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돼 7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23.~5.5.)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84.9%가 실제로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 동반 여행자의 여행계획은 코로나19 이전 6.5회에서 이후 1.9회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취소한 비율도 87.5%로 전체 평균을 웃돌아 코로나 상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nbsp; 이번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내수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방역태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직후인 2020.5.7.~17.(11일)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앱, SNS 채널 및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을 통해 진행했으며, 약 2만여 명(19,529명)이 참여했다. &nbsp; 하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5.6.~) 동안 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을 가도 괜찮다”가 30.1%,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69.9%로 나타났다. &nbsp;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여행지 선정 기준’, ‘여행 횟수’, ‘여행 테마’, ‘여행 일정’, ‘여행 수단’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비대면’ 여행패턴이 나타날 것이며, 특히 그 중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 숨겨진 여행지 선호” 및 “여행횟수 줄이기”, 그리고 “과거보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여행”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 향후 국내여행 재개 희망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나, “6월 중후반”과 “7월”, “8월”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12.7%, 13.6%, 10.3%로 나타나 보다 이른 시일 내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nbsp; 국내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43.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전라도(6.9%)”, “경기도(1.3%)”, “충청도(0.7%)” 등의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 등이다. &nbsp; &nbsp; 제주 성산일출봉 &nbsp; &nbsp; 여행동반자로는 응답자 거의 모두가 “가족”(99.6%)을 들었다. 이는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9.4%)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반면 여행동반자로 “친구‧연인”을 선택한 비중은 27.3%로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1.2%)에 비해 줄었으며, “친목단체‧모임(0.1%)”, “친척(0.8%)”, “직장동료(1.1%)” 등 동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단체 구성은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nbsp; 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숨은 관광지 발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RTO 등 관광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며,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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